어쩐지 촌스러운 듯한 꽃무늬 비키니가 유행한다

황기애

빈티지풍 플라워 비키니로 귀엽고, 섹시하고 다해!

올 여름 휴가 때 입을 수영복이 고민이라구요? 나날이 과감해지고 있는 비키니 라인을 좀 더 귀엽고 사랑스러워 보이게 할 아이템이 있습니다. 바로 조금은 촌스러운 듯한 빈티지 풍의 꽃무늬 비키니에요.

엘사 호스크는 하늘색 바탕에 잔잔한 플라워 패턴이 들어간 비키니를 마치 언더웨어처럼 입고 그 위에 화이트 드레스를 걸쳤어요. 클래식한 브라 톱 형태의 톱과 하이 컷 디자인의 보텀으로 이뤄진 비키니가 걸리시한 무드를 선사하죠. (@hoskelsa)

베이비 블루의 매력에 흠뻑 빠진 엘사 호스크는 이번엔 같은 패턴이지만 홀터넥 형태의 비키니를 선보였네요. 데님 볼갭과 하늘색 니트 스카프로 커버업을 했죠. 파란 바다와 하늘까지 어우러져 부드럽고 사랑스러운 블루 톤의 비치웨어를 완성했어요. (@hoskelsa)

마치 들판에 오렌지색 데이지 꽃이 피어난 듯, 소담한 플라워 패턴의 코티지 풍의 비키니를 입은 테일러 힐. 태닝한 피부톤과도 찰떡으로 어울립니다. (@taylor_hill)

한때 두아 리파도 즐겨 입었던 꽃무늬에요. 건강한 섹시미를 지닌 그녀는 선명한 컬러의 비키니를 주로 입었죠. 새파란 바탕에 다양한 컬러의 꽃과 식물이 그려진 앙증맞은 마이크로키니로 귀엽고, 섹시한 룩을 선보였어요. (@dualipa)

좀 더 밝고 선명한 컬러 팔레트로 복고풍 스타일에 도전해보세요. 회화적인 느낌의 플라워 패턴 비키니에 약간의 액세서리만 더해주면 올드 헐리우드 배우들처럼 글래머러스해 보이죠. 헤어 밴드와 빅 이어링으로요! (@bellastovey)

핑크와 꽃무늬라니, 해변의 로맨스를 꿈꿔도 될 만큼 사랑스러운 조합이네요. 물감으로 그려 넣은 듯한 플라워 패턴의 빈티지 스타일로 휴가철 낭만을 더해보세요. (@emilisindl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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