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 아 쏘 러블리.
보기만 해도 기분 좋아지는 컬러가 있죠. 괜히 설레고 달달함이 느껴지는 핑크가 그렇지 않나요? 더욱이 파스텔 톤의 부드럽고 로맨틱한 연한 핑크 컬러를 입으면 좀 더 예뻐진 느낌도 들죠. 태닝한 구릿빛 피부에도 사랑스럽게 어울리는 파스텔 핑크의 매력, 우울한 장마 기운을 한 방에 날려 줄 거에요.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a6042de-922x1400.jpg)
1978년, 모나코의 왕비와 공주는 파스텔 톤의 핑크 룩을 맞춰 입고 해변가에 나타났습니다. 블랙 스윔수트 위에 튜닉 스타일의 핑크 비치 드레스를 입은 그레이스 켈리. 그리고 분홍 티셔츠에 하와이언 스타일의 핑크 랩 스커트를 둘러준 캐롤라인 공주. 모녀의 사랑스러운 핑크색 비치 룩은 거의 반세기가 지난 지금 봐도 스타일리시하네요.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ab0e3e5-1033x1400.jpg)
핑크라고 무조건 러블리하게 입으라는 법은 없죠. 블랙과 만난다면 시크한 스타일링도 가능해요.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미니멀한 디자인의 분홍색 버뮤다 팬츠를 입었어요. 여기에 벨트와 슈즈, 백 모두 블랙으로 맞춰 세련된 도시녀 컨셉을 완성했네요. (@carrieandthe_city)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ae4ca74.jpg)
요즘 슈트 베스트 하나 없는 사람도 있나요? 대유행 중인 베스트를 업그레이드했습니다. 하트 네크리스 라인이 사랑스러운 튜브톱 형태의 톱은 파우더리한 핑크 컬러와 동글동글한 단추로 로맨틱함을 강조했죠. 여기에 데님 버뮤다를 입어 캐주얼함을 더해주었어요. (@palinavii)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b1e467e.jpg)
린넨 소재의 핑크 쇼츠에 핑크 펌프스를 매치해 분홍빛의 컬러 게이지를 올려주었습니다. 가벼운 느낌의 화이트 재킷으로 포멀하지만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죠. (@dashaglamorama)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b6a7a87.jpg)
역시나 파스텔톤의 핑크는 화이트와 가장 여성스러운 조합을 이룹니다. 보헤미언의 기운이 느껴지는 핑크색 크로쉐 카디건에는 화이트 미니 스커트가 제격이네요. (@cyrielleverstuyft)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b9ebc26.jpg)
장마철에 입기 좋은 룩입니다. 오버사이즈의 파스텔 핑크 셔츠를 크롭 스타일로 연출한 엘사 호스크. 살짝 오프 숄더 형식으로 입어 관능미도 더했습니다. 다소 캐주얼한 그레이 팬츠로 쿨한 패션을 완성했어요. (@hoskelsa)
![](https://img.wkorea.com/w/2024/06/style_668100bcb5aa2.jpg)
태닝한 피부를 더욱 돋보이게 해 주는 연한 핑크 드레스를 입었네요. 러플 디테일이 한없이 로맨틱한 드레스엔 핑크 스니커즈를 매치해 사랑스러움을 가득 표현했습니다. (@sarahtey_)
최신기사
- 사진
- Getty Images, Instag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