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님 쇼츠 왕중왕전
여름이 오면 가장 손이 많이 가는 팬츠는 아마 데님 쇼츠일테죠. 데일리 웨어로도, 비치 웨어로도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에요. 데님은 트렌드에 따라 다양한 길이와 넓이로 변주되곤 하지만 단 한 가지 분명한 것은 데님은 언제나 패션 피플들의 데일리 룩에 함께한다는 거죠.
지지 하디드
자연스러운 바이브가 넘쳐 흐르는 지지 하디드의 썸머 룩에서 데님을 빼고 얘기할 수는 없죠. 데님 쇼츠에 체크 패턴과 데이지 모티프이 돋보이는 브라 톱을 매치해 러블리한 비치 패션을 완성했네요. 겹겹이 레이어드한 네크리스들은 지지의 룩에 생기를 더합니다.
올리비아 로드리고
포르투갈의 밤 거리와 잘 어울리는 로맨틱한 스타일링입니다. 화이트 레이스 블라우스와 데님 쇼츠의 조합은 클래식한데요.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선택한 블라우스의 펀칭 디테일이 룩의 완성도를 높이고, 경쾌한 레드 메리제인 슈즈로 포인트를 준 모습이죠.
두아 리파
세계 방방곳곳을 누비는 중인 두아 리파는 데님 쇼츠에 슬리브리스 톱을 매치해 뜨거운 여름을 즐기고 있습니다. 특히 플라워 코사주가 돋보이는 홀터 레드 슬리브리스 톱은 두아 리파의 새빨간 헤어 컬러와 ‘찰떡’으로 어울리죠. 그는 볼드한 네크리스로 드레스 업 하는 것도 잊지 않은 모습이네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데님 쇼츠는 길이에 상관없이 여름에 청량함을 더합니다.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는 캐주얼한 데님 버뮤다 쇼츠에 블랙 탱크 톱과 선글라스를 매치해 특유의 쿨한 스타일을 유지했네요. 전체적인 룩이 심심할 땐 유니크한 슈즈를 신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스트랩이 돋보이는 에밀리의 플랫 슈즈처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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