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부터 발끝까지 매운 맛!
월드 클래스 DJ이자 글로벌한 패션 인플루언서 페기 구. 요즘 페기 구의 인스타그램 속 유독 눈에 띄는 컬러가 있습니다. 카프리에서 열린 자크뮈스 쇼에도, F1 챔피언십에도 레드 룩을 입고 등장했죠. 핫한 그는 레드 아이템을 어떤 방식으로 스타일링했을까요?
제니가 피날레를 장식했던 15주년 컬렉션! 페기 구도 참석했습니다. 페기 구가 선택한 룩은 자크뮈스의 올 레드 패션이었는데요. 클래식한 올 블랙, 혹은 올 화이트 룩 대신 올 레드 룩으로 경쾌한 스타일링을 했죠. 비비드한 컬러임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비결은 바로 깔끔한 실루엣! 페기 구는 군더더기 없는 핏과 쿨한 애티튜드로 트렌디한 휴양지 룩을 완성했습니다.
레드와 그레이 컬러의 만남, 실패 없는 클래식한 조합이죠. 슬랙스 대신 루즈한 트랙팬츠를 매치해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무드를 연출했습니다. 길게 늘어뜨린 피그테일 헤어가 힙하네요.
모나코 F1 그랑프리에서 디제잉을 선보이기도 했죠. 레드 컬러가 가미된 체크 뷔스티에가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습니다. 눈 부신 액세서리만큼이나 화려한 그의 타투가 스타일에 포인트를 더하네요.
백, 핸드폰 케이스마저 레드인 페기 구. 지독한 레드 컬러 사랑이 인상적이죠. 귀여운 키링과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핫 걸, 페기 구도 귀여운 거 앞에선 장사 없나봅니다.
- 사진
- @peggygou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