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XXL 사이즈 스크런치를 사야하는 이유?

진정아

왕 크니까, 왕 귀여워!

스크런치 유행이 끝난 줄 아셨다면 오산! 스크런치 스타일링은 여전히 진화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XXL 사이즈의 커다란 스크런치가 여러 브랜드에서 출시되고 있죠. 한층 풍성해진 스크런치는 잠들었던 소녀 감성을 깨울 뿐만 아니라 크기가 크다보니 상대적으로 얼굴이 작아 보이는 효과까지 누릴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요즘엔 스크런치를 머리가 아닌 팔과 다리에 액세서리로 활용하기도 하죠.

@oliviatps

화려한 스타일링을 인플루언서 올리비아. 전체적으로 화이트&블루 컬러를 매치한 룩에 스크런치 역시 같은 컬러 조합으로 골랐습니다. 선글라스부터 가방의 장식까지 화려함 그 자체지만 전체적인 밸런스에 신경을 써서 부담스럽지 않죠.

@g_.ma

올 여름은 컬러풀한 스크런치와 선글라스를 짝 맞춰 써야할까요? 뮤지션 개비 마틴의 매치 역시 멋스럽습니다. 옷은 무채색으로 맞췄지만 선글라스와 스크런치를 같은 계열의 카키, 노란색으로 골라 너무 튀지 않고 자연스럽게 어울리죠.

@holaaaa

케이트 모스의 딸 릴라 모스 역시 커다란 스크런치에 빠진 모습! 스페인에 방문한 그녀는 스크런치 브랜드 굿 스퀴시(Good Squish)의 스크런치로 귀여운 포인트를 줬습니다. XXL 스크런치를 고를 때, 릴라처럼 앞에서 봤을 때도 스크런치가 보일 정도로 크 사이즈를 고르는 것이 핵심입니다.

@saramary12

걸리시한 스크런치는 여름 휴가를 위한 액세서리로도 훌륭하죠. 일본인 모델 사라 마리처럼 심플한 수영복에 더하면 귀여운 포인트로 제 역할을 톡톡히 하죠.

@goodsquish
Pien Studios

또한 요즘 스크런치는 머리에만 있지 않습니다. 팔이나 다리에 둘러 마치 뱅글 같은 액세서리로 활용하죠. 짧은 플리츠 스커트나 여름에 티셔츠만 입었을 때 다소 심심하게 느껴진다면 스크런치를 슥 끼워보세요.

사진
각 인스타그램, Courtesy of Pien Studi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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