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 코리아 Vol. 7 커버 – 안야 루빅

김신

안야 루빅은 성공한 모델이기도 하지만, 자신의 성공에 머물지 않고 다양한 공익 활동을 하는 멋진 여성이다. 조용하지만 힘있는 목소리와 함께 아티스틱한 면모를 드러내던 그녀. 영화제가 한창인, 축제의 도시 칸에서 안야와 부쉐론(Boucheron)이 함께 만든 뜨거운 여름을 전합니다.

Women in Motion! 매년 5월 중순이면 프랑스 남부 도시 칸은 가장 영화적인 모습으로 옷을 갈아입습니다. 제77회 칸 영화제의 개최로 매일매일이 곧 축제였던 지난 12일 동안의 여정 중에서도, 가장 반짝이며 빛났던 밤은 언제였을까요? <더블유> Vol.7은 올해 영화제의 결정적 순간은 물론, 동시대를 살아가는 여성 영화인들이 한자리에 모인 ‘우먼 인 모션’ 프로그램의 눈부신 현장을 촘촘히 기록해 전합니다. 2015년 칸 영화제와의 파트너십으로 시작한 ‘우먼 인 모션’은 영화계에서 카메라 안팎으로 활약하고 있는 수많은 여성을 기리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더블유>는 이 포용적이고, 평등하고, 창의적인 프로그램에 동행했습니다. 어제와 오늘, 또 서로 다른 국적을 횡단하며 올해의 프로그램에 참여한 다섯 여성 배우인 줄리앤 무어, 한소희, 카를라 브루니, 윤아, 안야 루빅은 <더블유> 커버를 장식하며 연대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었죠. 더 나아가는, 전진해서 이윽고 새로운 길을 만들어간 모든 여성들의 이름에 박수를 보내며 이달의 <더블유>를 소개합니다.

포토그래퍼
목정욱
헤어
Seb Bascle
메이크업
Dariia
프로덕션
RS
어시스턴트
이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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