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한 분위기는 덤! 브런치 먹으러 가는 신상 레스토랑 3

장정진

성수부터 압구정까지, 서울 곳곳에 새롭게 문을 연 레스토랑을 소개한다.

사델스 서울 Saddles Seoul

전세계 매장 중 가장 큰 규모로 문을 연 키스 서울에는 레스토랑도 한자리 차지하고 있는데요. 2016년 뉴욕 소호에 오픈한 사델스는 뉴욕의 전통적인 올데이 다이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곳으로 파리, 토론토 등 전세계 10개 매장을 두고 있죠. 그리고 서울에 아시아 최초로 문을 열었습니다. 키스 서울 4층에 자리한 사델스는 실내는 물론 성수동 전경이 시원하게 펼쳐지는 테라스 자리까지 있어 여유롭게 즐기기 제격. 다양한 메뉴가 있지만 이곳에서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서울 매장에서만 만날 수 있는 익스클루시브 메뉴입니다. 연어, 달걀, 크림치즈 등을 올린 에브리띵 베이글 더 레오, 브리오슈에 베이컨과 토마토 등을 넣어만든 더 파피, 터키, 스위스 치즈, 먼스터, 스위스 치즈 등이 들어간 더 마야 등 자녀들의 이름을 붙였다고 하니 이건 꼭 맛봐야겠죠. @sadelleskith

📍 서울 성동구 연무장길 70

풋풋풋 put put put

얼마 전 압구정 로데오에 오픈한 풋풋풋은 올데이 다이닝으로 캐주얼한 브런치부터 디너, 그리고 와인까지! 재철 식재료를 풋풋풋만의 방식으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선보입니다. 소프트 오프닝때 부터 감각적인 메뉴로 화제가 되었는데요. 사워도우 위에 리코타 치즈, 그리고 포도를 올려 그 어디서도 보지 못한 포도송이 오픈 토스트가 대표적. 이외에도 아보카도, 토마토, 홈메이드 베이컨, 사워도우 등 푸짐하게 담아낸 모닝 브런치 플레이트, 오븐에 구운 대구와 초절임밥 등이 함께 나오는 대구 파피요트, 매주 달라지는 스테프 밀까지 그야말로 선택 장애가 올 정도. 로데오에서 어딜 갈지 고민이라면 일단 한번 들려보는 것은 어떨까요. @putputput_kitchen

📍 서울 강남구 언주로172길 64 지상 1층

젤코바세라타 zelkovaserrata

젤코바세라타는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낮에는 브런치와 커피를, 저녁에는 다이닝과 와인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인데요. 전식부터 메인, 그리고 디저트까지 알찬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입니다. 팬케이크, 프렌치토스트, 살구 잠봉뵈르 등 브런치하면 떠오르는 메뉴는 물론 살라미 오일 파스타, 독일 소세지 라페, 오레가나타 컬리플라워, 치폴레 프라운 파스타, 라구 쥬키니 등 와인과 함께 곁들이기 좋은 디쉬 메뉴로 나뉘어 있지만 방문 시간과 상관없이 모두 주문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 낮에도 와인 주문이 가능하니 맛있는 요리와 함께 낮와 타임 어떠세요? @zelkovaserrata.seoul

📍 서울 성동구 왕십리로16길 15-1 1층

사진
Instagram @putputput_kitchen @zelkovaserrata.seoul @sadellesk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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