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톤 웜톤 다 들어와
쨍한 여름 햇빛 아래서 화사하게 빛나고 싶은 욕심은 여자라면 누구나 갖고 있죠. 여기 립스틱 못지 않게 얼굴을 밝혀주는 컬러가 있습니다. 바로 스칼렛 컬러! 스칼렛은 빨간색에 주황빛이 살짝 가미된 컬러인데요. 쿨톤부터 웜톤까지, 밝은 피부부터 구릿빛 피부까지 모두 잘 어울리는 만능 컬러랍니다.
특히 카일리 제너는 이런 스칼렛 컬러의 매력에 푹 빠진듯 합니다. 자신의 패션 브랜드 카이(Khy)의 홍보에 열을 올리고 있는 요즘, 여러 컬러를 선보이는 카이의 옷 중 스칼렛 컬러를 자주 입고 셀피를 남기곤 했죠.
최근 켄달 제너와 떠난 휴가에서도 스칼렛 컬러의 옷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미모로는 어디서도 밀리지 않는 두 자매여서 간혹 옷이 묻히곤 하는데, 카일리 제너의 스칼렛 컬러 톱은 존재감을 확연히 드러내고 있죠?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2023년 멧갈라에서도 장 폴 고티에의 쨍한 스칼렛 드레스를 입었었죠. 주변의 빛을 모두 흡수해 쨍하게 뿜어내는 것 같은 그녀의 드레스!
뉴욕에서 포착된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역시 다홍빛 미니 원피스를 입은 모습입니다. 살짝 태닝한 듯한 그녀의 피부톤과 정말 잘 어울리죠? 펀칭 디테일이 더해진 드레스와 백은 기마구아스(Gimaguas) 제품입니다.
스칼렛 컬러의 장점을 가장 잘 보여주는 듯한 디지털 크리에이터 루타 제이크의 스타일링! 얇은 셔츠에 데님 팬츠만 매치했을 뿐인데 화사함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것 같죠. 루타처럼 볼드한 액세서리를 더한다면 스칼렛의 화려함이 배가 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사진
- Splash News, Instagram @kyliejenner, @rutaenrou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