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꿀팁! 살 빠지는 음식 조합 5가지

김민

다이어트 중 함께 먹으면 시너지 효과를 내는 궁극의 조합을 찾아봅니다.

닭가슴살 + 고추

많은 다이어터 사이에서 닭가슴살과 스리라차 소스 조합은 이미 국룰이 되었지만, 단순히 맛 때문만은 아니랍니다. 실제로 이 조합은 체중 감량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이에요. 매운맛을 통해 식욕이 억제되어 허기를 덜 느끼게 되고요.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이 신진대사를 촉진하는데 작용하기 때문이랍니다. 신진대사가 원활해지면 에너지 소비가 자연히 증가하고, 체지방 감소로 이어지거든요.

감자 + 후추

낮은 열량, 높은 포만감 때문에 감자를 선택하는 다이어터가 많은데요, 소금이나 설탕을 추가하고 싶은 충동이 들 만큼 밍밍한 맛을 자랑하죠. 그럴 땐 소금이나 설탕 대신 후추를 추가하면 체중 감량에 더욱 도움이 된답니다. 후추의 ‘피페린’이라는 성분이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을 주며, 새로운 지방 생성을 막기 때문이에요. 어디 그뿐인가요. 체온을 높여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돕기도 해요.

다크 초콜릿 + 아몬드

다이어트 중 가장 좋은 간식은 다크 초콜릿이라는 이야기는 익히 들어봤을 거예요. 다크 초콜릿이 식욕 억제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다량으로 들어 있는 폴리페놀 성분이 피부 탄력에 깊게 관여하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혈당이 빠르게 오르는 것만은 막아야 해요. 단백질 함량이 높은 아몬드를 함께 먹으면 혈당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포만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오독오독 씹히는 아몬드의 식감이 심심한 입을 즐겁게 할 수도 있고요.

오트밀 + 블루베리

오트밀은 섬유질이 풍부하여 포만감도 느끼고, 장운동도 활발하게 만드는데요. 우리 몸에 축적되어 있는 지방을 연소하기에는 아주 살짝 부족하답니다. 바로 그 역할을 해내는 폴리페놀은 특히 블루베리에 다량으로 들어 있어요. 오트밀에 블루베리 몇 알을 추가해 먹으면 지방을 연소시켜 한결 가벼운 몸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녹차 + 레몬

녹차에는 ‘카테킨’이라는 항산화 성분이 있어 다이어트 중 칼로리와 지방을 연소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복부 지방 연소에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실제로 하루에 녹차 4잔을 마신 실험군의 체중과 혈압이 감소했다는 연구 결과가 있을 만큼 녹차는 다이어트계의 치트키랍니다. 레몬은 펙틴과 폴리페놀이 다량으로 들어있어 포만감은 물론 체중 감량을 더욱 원활하게 한답니다. 레몬 한 조각을 넣으면 맛과 향도 한층 풍부해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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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hannaschonberg,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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