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달달한 냄새 안 나요?
함께 있으면 아무것도 두려울 것이 없어 보이는 두 사람. 파파라치 컷에 담긴 둘의 모습은 늘 서로를 향한 애정 어린 눈빛이 가득합니다.
두아 리파와 칼럼 터너는 올해 초 연애를 시작한 풋풋한 커플입니다. 연인이 된지 아직 6개월이 채 지나지 않았지만 비슷한 그림체를 자랑하며 남다른 케미를 보이고 있죠. 옷 잘 입는 커플답게 데이트룩 역시 큰 화제가 되곤 합니다. 톤이 서로 다른 가죽 아우터에 블루진과 블랙진을 나란히 맞춰 입는가 하면 밥 두 공기를 먹어도 전혀 불편하지 않을 넉넉한 실루엣의 옷차림으로 어깨동무하고 산책을 즐기기도 하죠.
공식 커플 선언 뒤 두 사람의 행보는 한층 더 과감해졌습니다. 주로 공식 석상의 애프터파티에 함께 나타나 연인의 곁을 지키며 서로의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켰죠. 2024 타임 100 갈라 참석 후 열린 디너파티에는 평소와는 달리 한껏 드레스업한 모습으로 나타나 왕실 부부 뺨치는 아우라를 보이기도 했고요. 이뿐인가요? 그래미 시상식 애프터파티, 보그 BAFTA 애프터파티 등 내로라하는 굵직한 행사에는 언제나 이들 커플이 등장합니다.
사실 두아 리파는 이미 연인 칼럼 터너의 어머니를 만나 자신을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런던에서 찍힌 파파라치 사진 속에는 두아 리파가 그의 어머니와 반갑게 인사하며 포옹하는 장면이 포착되기도 했죠. 이쯤 되면 그들은 생각보다 더 진지한 만남을 가지고 있는 걸까요? 인스타그램을 도배한 그들의 커플 사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서로에게 보내는 진심 어린 눈빛이 선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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