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잘 입는 언니들은 다 신는다는 ‘이 샌들’

진정아

이 여름의 클래식, ‘피셔맨 샌들’

클래식하고 정갈한 샌들 하나 잘 마련해두면 여름 내내 현관문 앞에서 고민 할 필요가 없죠. 아마도 피셔맨 샌들이 그 정답이 아닐까요? 발등을 타고 오르는 세로 줄을 중심으로 여러 개의 가로 스트랩이 교차하는 디자인으로, 말 그대로 어부들이 신던 실용적인 신발에서 기인한 샌들입니다. 워낙 클래식한 디자인이라 세대를 넘어 아이코닉한 패션 아이템으로 자리 잡았죠.

헤일리 비버가 지난 여름 내내 신은 신발도 바로 피셔맨 샌들입니다. 하얀 양말에 매치하는 것을 즐겼는데 화이트 티셔츠와 쇼츠로 심플한 룩을 완성했죠.

김나영의 셀피 속에서도 피셔맨 샌들이 돋보입니다. 그녀가 신은 것처럼 플랫폼으로 키가 커 보이는 피셔맨 슈즈는 요즘 눈에 자주 띄는 트렌디한 디자인이죠.

피셔맨 샌들은 드레시한 룩을 과해 보이지 않 담백하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기도 하죠. 인플루언서 브리타니 배스게이트가 벌룬 실루엣의 썸머 드레스에 피셔맨 샌들을 매치한 것처럼요.

피셔맨 샌들, 어디서 살까요?

사진
Getty Images, Splash News, Instagram @nayoungkeem, @brittanybathga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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