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영의 세련된 여행 패션 TPO 노하우

황기애

편한데 스타일리시해! 소영 언니한테 배우는 트래블 룩.

여행이란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여기에 매력을 한껏 끌어올리고 사진도 잘 나오는 여행지에서의 옷차림은 더 중요하겠죠. 51세의 나이에 20대 못지 않은 비주얼로 여행가는 곳마다 여친짤을 남겨오는 배우, 고소영을 참고해보세요. 상의는 심플하게, 하의는 패턴 혹은 디자인이 독특한 아이템을 매칭해 편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충족하는 세련된 여행 패션을 선보였죠. (@kosoyoung_official)

지난달, 짧은 홍콩 여행을 한 고소영은 이국적인 분위기의 도시 여행에 최적화된 패션을 선보였습니다. 심플한 기본 회색 티셔츠에 볼드한 색감의 플라워 패턴이 돋보이는 스커트를 매치했죠. 치마 끝 라인에 달린 프린지 장식이 더욱 이색적인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적당히 스타일리시하면서도 컬러풀한 스커트로 사진 또한 생동감 있게 잘 나오지 않았나요?

여기에 여행자의 필수 아이템, 빅 숄더백은 더 로우의 빈들백을 들었어요.

오피셜한 자리에서는 블랙 스커트와 숏 카디건으로 가볍지만 포멀한 느낌이 드는 룩을 선보였어요. 걷기 편한 블랙 발레리나 슈즈를 매칭하는 것도 잊지 않았죠.

주얼리 또한 사이즈가 크고 볼드한 제품보다는 작지만 독특한 형태나 디자인의 은은한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아이템을 착용하는 것도 세련미 넘치는 여행 패션을 완성하는 팁이예요.

휴양지와 도시 그 중간 어디쯤인 방콕에서는 형태감이 살아있는 플리츠 스커트로 걸리시한 매력을 드러냈죠. 역시나 심플한 블랙 티셔츠에 하늘색 스커트, 그리고 초록색 카디건을 걸쳐 편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룩을 선보였습니다.

작년 발리 여행은 또 어떻구요, 심플한 톱은 오픈 백으로 섹시하면서 시크함을 강조하고 티어드 디테일의 미니 스커트는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했어요.

쇼츠를 입을 때도 역시나 톱은 심플한 반면 하의는 이국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패턴으로 여행 패션을 완성했답니다. 다가올 여름 휴가, 상의는 심플하게, 하의는 이국적인 패턴과 컬러의 아이템으로 소영 언니처럼 잘! 입어보자구요. 물론, 옷발을 잘 받기 위한 적당한 다이어트는 필수겠죠?

사진
Instagr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