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걸의 대명사, 카일리의 반전 매력
핫 걸의 대명사 카일리 제너! 어딜 가나 이목을 끌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삶을 사는 그녀지만 스토미, 에어와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여느 평범한 엄마로 변신하는데요. 수더분한 차림으로 살뜰히 아이들을 돌보는 카일리 제너의 엄마적 모먼트, 그 반전 매력에 심쿵할 준비 되셨나요?
얼마 전 카일리는 자신의 틱톡 계정에 아침 일상을 공개했습니다. 큰 저택에서 전용 요리사가 해주는 음식만 먹는 호화로운 삶을 살 것 같지만 실제로는 아침에 깨어나자마자 스토미와 에어의 도시락과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현실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었죠. 수수한 맨 얼굴에 회색 크롭 톱과 플레어 레깅스 차림으로 아이들이 먹을 팬케이크를 굽는 장면은 언제나 한껏 드레스 업한 그녀의 모습이 익숙한 대중들에게 새롭게 다가와 많은 이들의 호감을 샀습니다.
미국의 대형 마트 체인 중 하나인 타겟으로 직접 장을 보러 가는 카일리와 스토미. 섹시한 스타일을 즐기는 평소와는 달리 아이와 함께 마트에 가는 TPO에 맞게 청순한 스모크 밴딩 드레스를 골랐는데요. 사실 이 드레스를 입기 전 카일리는 ‘오늘 이 드레스를 입어도 될까?’라고 물어 스토미의 허락을 받았다고 하죠. 둘 다 블랙 미니 드레스로 드레스 코드를 맞춘 카일리와 스토미, 정말 귀여운 엄마와 딸이네요.
모델 활동과 여러 사업을 병행하며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그녀는 아이들에게 엄마가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자주 현장에 데려가 보여주곤 합니다. 틱톡에는 자신의 코스메틱 브랜드 ‘카일리’가 입점되어 있는 올타 뷰티에 딸을 데려가 함께 쇼핑하면서 ‘카일리’를 소개하는 영상을 업로드하기도 했죠. 이날도 어김없이 둘은 시밀러 룩 스타일을 고수했는데요. 스토미는 플라워 프린트 홀터넥 원피스에 귀여운 핑크 핸드백으로 포인트를 준 아웃핏을 선보인 반면 카일리는 홀터넥 톱과 화이트 팬츠를 매치한 룩에 핑크 하이 힐로 마무리해 멋진 커리어우먼 엄마의 모습을 보여줬어요.
파티에 진심인 카일리 제너는 핼러윈도 그냥 보내는 법이 없죠. 핼러윈 데이에 천사 분장을 하고 싶다는 스토미의 한마디에 바로 천사 코스튬을 준비하는 그녀입니다. 그런지한 드레이핑이 돋보이는 드레스에 스토미는 진주 목걸이, 카일리는 스터드 초커를 착용해 힙한 천사로 변신했군요. 아이들과 함께할 때 더욱 사랑스러운 그녀의 엄마적 모먼트! 다음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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