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얌전한 데님 대신 찢어진 청바지 어때요?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멋스럽게 스타일링하는 방법!

무난한 디자인의 데님 팬츠에 질렸다면 이 글을 주목해보세요. 일명 찢청이라 불리는 디스트로이드 데님이 이번 시즌 새롭게 나타났습니다. 아무렇게나 지저분하게 찢어진 게 아니라 무릎이나 허벅지 등 약간의 포인트 부분에만 적용된 채로 말이죠. 비교적 깔끔한 모습을 한 찢청은 어떤 무드의 룩에 매치해도 멋스러움이 감돕니다. 더군다나 더운 여름엔 찢어진 부분 덕분에 시원해 보일 정도죠. 올여름 부분 부분 포인트로만 찢어진 데님 하나만 있으면 남들보다 몇 배는 더 스타일리시해 보일 수 있는데요. 이번 시즌 그런지한 무드보다는 단정해진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활용해 다양한 스타일링을 완성해보세요.

새로운 것은 늘 나오지만, 기본 아이템은 언제나 꾸준한 인기를 얻죠. 특히 여름 스타일링으로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만큼 멋스러운 룩도 없고요.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데님 팬츠 그리고 화이트 스니커즈를 매치해 멋스러운 룩을 완성한 지지 하디드. 이때 평범한 데님보다 양 쪽 무릎이 찢어진 데님 팬츠를 선택해 더욱 쿨한 인상을 줬네요!

청청 패션도 트렌디하게! 한쪽만 찢어진 디스트로이드 디테일과 레터링 패치가 적용된 데님 팬츠로 힙한 스트리트 무드를 완성했습니다. 톡톡 튀는 포인트들이 유니크하면서 쿨하네요!

레트로 트렌드는 올여름 계속해서 이어집니다. 무릎과 허벅지에 각각 한 줄로 찢은 와이드 데님에 에스닉한 벨트를 조합한 뒤, 화려한 패턴의 톱을 함께 매치해 자유분방한 무드의 룩을 연출했죠.

90년대 바이브를 머금은 듯한 룩! 비니와 딱 붙는 톱에 무릎 부분이 자연스럽게 찢어진 디테일의 데님을 매치해 그때 그 시절을 떠오르게 만드는 패션을 완성했습니다. 그리고 살짝 내려 입은 스타일링 덕분에 터프한 쿨 걸 느낌이 물씬하네요.

일부러 무릎과 허벅지 사이를 찢은 듯한 디스트로이드 데님을 선보인 로크. 일반적인 디자인의 청바지였다면 무난한 스타일이 되었겠지만, 한 곳만 포인트로 컷아웃한 찢청을 매치해 쿨한 무드를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