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도 한 바로 그 머리!
피그 테일 헤어를 아시나요? 땋아 내린 머리 끝부분이 돼지꼬리를 닮았다는 이유로 붙여진 귀여운 별명인데요. 앞머리만 땋아 포인트를 주거나 이미 땋아내린 머리를 돌돌 말아 똥머리로 연출할 수 있는 피그 테일 헤어의 무한 가능성! 트렌드에 민감한 패피라면 모두가 한 번쯤 도전해 보고 싶은 스타일 중 하나죠.
제니 역시 이 귀여운 헤어스타일에 푹 빠진 듯 보입니다. 머리 양쪽에 장식한 플라워 헤어핀 아래로 촘촘하게 땋아내린 피그 테일 포인트가 매우 사랑스러운데요. 끝부분에 달린 작은 리본 장식이 바로 깨알 포인트!
켄달 제너는 풀어헤친 내추럴 헤어에 가르마부터 땋은 레게 스타일로 피그 테일 헤어를 적용했습니다.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여름에 더욱 잘 어울릴 만한 스타일이네요.
최근 이집트와 마라케시로 여행을 떠난 린믹. 여기저기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 만큼 편한 캐주얼룩을 선택한 그녀는 귀여운 피그 테일 헤어에 크로셰 비니를 눌러써 빈티지하면서도 쿨한 룩을 뽐냈어요.
좀 더 확실한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땋아내린 머리 중간중간 가느다란 링이나 참 등으로 화려하게 장식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원하는 소재나 컬러 등 입맛에 맞는 액세서리로 꾸미는 재미가 쏠쏠하겠죠?
피그 테일 헤어에 정답은 없습니다. 매끈하게 쓸어넘긴 정수리 한가운데서 뾰족하게 피그 테일 디테일을 살린 밀레인처럼요.
리정 역시 그녀만의 스타일로 피그 테어 헤어를 소화했습니다. 높이 올려 묶은 머리를 땋은 후 다시 한번 동그랗게 말아 개성을 살렸죠. 귀엽고 사랑스러운 헤어와는 달리 섹시한 레더 드레스로 반전 매력을 더한 센스 역시 돋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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