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밤, 흠뻑쇼의 시즌이 다가옵니다. 셀럽들의 코첼라 룩에서 미리 영감을 얻어보세요!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2일부터 21일, 2주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진행된 코첼라 밸리 뮤직 & 아츠 페스티벌이 막을 내렸습니다. 이번에도 여느때와 마찬가지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공연이 이어졌는데요. 미국에서 가장 큰 뮤직 페스티벌인 만큼 페스티벌을 즐기는 이들도 ‘핫’합니다. 코첼라에서는 글로벌 아티스트들의 공연은 물론, 행사를 즐기는 아이코닉한 셀럽을 만날 수 있죠. 올해는 코첼라 선배 블랙핑크의 리사부터 저스틴 비버와 함께 이 페스티벌을 찾은 헤일리 비버까지, 다양한 셀럽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패피 셀럽들이 미리 선보인 올여름 페스티벌 룩은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2주 동안 글로벌 스타들과의 투샷이 공개되며 코첼라를 제대로 즐긴 듯한 리사. 리사는 얇은 티셔츠에 걸친 아우터로 일교차가 큰 사막의 날씨에 완벽하게 대비한 모습입니다. 심지어 낮엔 크롭트 톱에 숏 팬츠를, 밤엔 부츠컷 진을 착용하는 센스를 발휘했죠.
올 여름엔 스카프 묶는 기술을 연마해야겠군요. 헤일리 비버와 찰리 더밀리오는 머리에 두른 스카프로 룩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헤일리 비버처럼 머리에 꼭 맞는 스카프를 활용하면 귀여운 무드가 완성되는데요. 그에 반에 찰리는 큼지막한 스카프로 스타일링해 히피 무드가 진하죠. 원하는 무드에 따라 사이즈를 조절해 ‘픽’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벨라 하디드도 탑승한 빅 벨트 트렌드도 눈에 띕니다. 찰리는 와이프로젝트의 두꺼운 벨트를 쉬어한 오프숄더 톱에 매치해 강렬한 룩을 완성했죠. 두꺼운 벨트가 없다면 조지 레르마의 룩처럼 벨트 여러 개를 레이어드해 멋스럽게 연출해도 좋겠네요.
페스티벌의 뜨거운 태양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 필요한 건 선글라스죠. 이번 여름에도 레이싱 선글라스의 인기는 이어집니다. 엠마 챔벌린의 쿨한 레이싱 선글라스와 레드 컬러 파이핑으로 포인트를 준 비키니가 트렌디하네요. 아직 볼록 튀어나온 뱃살이 부끄럽다면 엠마처럼 하이 웨이스트 팬츠를 선택하세요. 허리를 감싸는 팬츠로 뱃살을 커버할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 룩을 장바구니에 넣는 중이라면 파티의 주인공이 되게 해줄 작지만 강력한 아이템, 네크리스도 잊지 마세요. 일상에서 활용하기 어려운 화려한 액세서리도 페스티벌에선 훌륭한 포인트가 됩니다. 페스티벌에서는 튀면 튈수록 좋으니까요! 디즈니 만화 속에서 막 튀어나온 듯한 베이비 페이스의 사브 자다는 핑크 머리와 잘 어울리는 알록달록한 네크리스를 선택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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