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무슨 상관? 여전히 ‘핫’한 50대 제니퍼 로페즈
20년째 꾸준히 헐리우드 대표 여자 셀럽 복근왕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제니퍼 로페즈. 54세에도 여전히 20대 같은 복근을 유지하고 있죠. 사실, 그녀는 쌍둥이를 임신했던 후유증으로 아직도 배에 주름이 있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드러내기에 더 매력있어 보입니다. 지난 주말 뉴욕에서 포착된 제이 로 언니의 위켄드 캐주얼 룩. 역시나 복근이 잘 보이는 타이트한 톱 혹은 크롭 톱을 입었네요. 몸도, 스타일도 2000년대 그 시절, 그대로인 제니퍼 로페즈, 여름을 앞두고 우리 모두 그녀에게 자극을 좀 받아야겠어요.
제니퍼 로페즈가 뉴욕에서 보낸 주말은 여유로웠습니다. 친구인 멧 데이먼 부부와 식사를 하고 운동도 했죠. 초록색 레이디 디올 백과 매칭을 이룬 타이트한 초록색 터틀넥 니트 톱은 밥을 먹어도 절대 나오지 않을 것 같은 복근을 강조하기 딱 좋은 크롭 디자인입니다. 가는 허리를 강조하기 위해 하체는 넉넉한 품의 배기 스타일의 데님 팬츠를 입었어요. 그리고 힐을 신지 않아도 될 어그의 플랫폼 슈즈로 편한 주말 브런치 룩을 완성했습니다.
얼굴의 반을 가리는 8각혁의 밝은 톤의 선글라스가 스타일리시함을 더해줍니다.
운동을 할 때도 마찬가지에요. 레깅스에 슬쩍 복근이 보이는 크롭 톱을 즐겨 입죠. 역시나 빅 프레임의 은은한 그레이 셰이드 선글라스를 착용했어요. 블링블링한 커스텀메이드 텀블러가 눈에 띕니다.
다음날, 또 다시 타이트한 톱과 와이드 청바지의 조합을 선보였습니다. 이번에 직접적으로 복근을 드러내는 크롭 톱이 아니라 얇고 타이트한 화이트 톱으로, 숨 쉬는 것마저 적나라하게 다 보일 듯한 타이트하네요. 디올 백 대신 베이지 톤의 에르메스의 스몰 켈리 백을 들어 톱과 컬러를 맞추었어요.
그리고 잠깐! 20년전 복근왕 언니의 스타일도 보고 가실게요.
로맨틱한 블랙 러플 장식의 짧디짧은 크롭 블라우스는 긴 끈을 허리에 묶어 가는 허리를 더욱 강조했어요. 여기에 그 당시 국룰이었던 로우 라이즈 플레어 진을 입고 버스 손잡이 만한 후프 이어링에 잠자리 선글라스, 발렌시아가의 빅 사이즈 모터 백으로 당시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패션 아이콘의 면모를 드러냈네요.
타이트한 크롭 터틀넥 톱은 예나 지금이나 그녀가 가장 즐겨 입는 아이템인가 봅니다. 여기에 현재 유행하는 화이트 카프리 팬츠를 입고 탄탄한 복근을 고스란히 드러냈죠. 제니퍼 로페즈의 세월을 초월한 복근 패션, 앞으로 20년 더 볼 수 있을까요? 그녀라면 가능 할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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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