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한 노출이 부담스러운 유교걸에게 추천하는 수영복 5

황기애, W

to. 아찔한 마이크로키니는 부담스러운 유교걸들에게

여름휴가 일정이 잡히면 가장 먼저 수영복 서칭부터 시작하는 것, 낯설지 않은 패턴이죠? 엉덩이 라인이 다 드러나는 T자형 보텀과 중요 부위만 겨우 가릴 손바닥 보다 작은 사이즈의 비키니 톱이 유행이라지만, 아직은 시도할 엄두가 안나는 유교걸들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최소한의 노출만으로도 스타일리시한 무드를 완성해 줄 수영복들을요.

스퀘어 네크라인

@luciacuesta_
@fashionbymnp

가슴의 크기와는 상관없이 V자 형보다는 직사각형의 스퀘어 라인이 덜 섹시한 느낌을 줍니다. 어깨 끈이 넓을수록 캐주얼한 분위기가 나는 것을 명심하세요. 스퀘어 형태의 비키니 톱에 하이 웨이스트 보텀을 입는다면 노출 걱정은 끝! 여기에 가느다란 네크리스를 레이어링 해 준다면 해변의 힙스터가 될 수 있겠습니다.

블랙 혹은 화이트가 진리

@camillerazat
@orlaithmelia_
@hannaschonberg
@kelseymerritt
@lucywilliams02

심플한 블랙 혹은 화이트 원피스 수영복으로 시크하게 연출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디테일이나 패턴이 없는 미니멀한 디자인일수록 럭셔리 리조트 스타일에 가까워지거든요. 가장 심플한 것이 가장 세련됐다는 진리를 잊지 마세요.

화사한 컬러로 승부수

@theindiaedit
@nayoungkeem
@olafarahat   

블랙 혹은 화이트의 모노톤의 수영복으로 시크함을 뽐냈다면 이번엔 비비드한 원 컬러 수영복으로 개성을 드러내보세요. 쨍한 한여름의 햇살과 에메랄드 빛 바다 컬러에 지지 않을 톡톡 튀는 컬러일수록 더 스타일리시해 보입니다.

하이 웨이스트 보텀

@virginia_konopka
@ireneisgood
@ireneisgood

하이 웨이스트의 장점은 노출을 최소화한다는 것 외에도 다리가 길어 보이고 허리가 가늘어 보인다는 겁니다. 비키니 톱과 보텀을 제 각기 다른 컬러와 패턴의 것으로 믹스 매치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죠.

심플한 홀터넥 스타일

@ireneisgood
@ireneisgood

목 끝까지 올라와 가슴 위 부분을 가릴 수 있는 홀터넥 수영복. 대신 암 홀 부분이 시원하게 드러나는 디자인으로 골라야 너무 답답해 보이지 않겠습니다. 모델 아이린이 입었던 원피스 형태 외에도 톱과 보텀이 따로 떨어졌지만 노출이 거의 없는 비키니 수영복이라면 민망할 걱정은 전혀 없을 듯하군요. 여기에 헤어 밴드, 선글라스 등으로 복고풍 스타일로 연출해도 좋습니다.

프리랜서 에디터
황기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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