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슨하게 묶지 않기로 해요
걸 코어룩은 패션과 뷰티를 막론하고 이번 시즌에도 여전히 강력한 트렌드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올 봄 머리는 느슨하게, 목가적인 소녀의 느낌이 아닌 짱짱하고 텐션감 있게 땋아 내리는 것이 핵심입니다. 머리 전체가 아닌 부분을 얇게 땋는 스타일도 눈에 띄고요! 젠데이아, 블랙핑크 리사, 로잘리아, 트레저 요시까지 남녀불문 지금 셀럽들이 빠진 블레이드 스타일을 만나보세요.
짱짱하게 묶기
영화 <챌린저스> 홍보 일정으로 연일 화제가 되는 룩을 보여주고 있는 젠데이아. 이번엔 톰 브라운 드레스에 블레이드 헤어 스타일을 선보였습니다. 커다란 리본까지 더해 소녀적인 무드를 연출했지만 힘있게 땋아 내려 카리스마 넘치는 걸 코어룩을 보여줬죠.
리사 역시 최근 팬 이벤트에서 눈길을 끄는 헤어 스타일을 보여줬는데요. 두 가닥으로 나눠 머리를 땋았는데 자세히 보면 땋은 위에서 리본 모양으로 만든 뒤 내려 트렸습니다.
로잘리아는 지난 2월에 열린 디올 쇼에서 스포티한 룩에 양쪽으로 머리를 꽉 조여 맸습니다. 미래적인 선글라스와 함께 룩에 힘을 주면서 새로운 디올 레이디의 모습을 보여줬죠.
가닥으로 묶기
어릴 적 쓰던 땋은 머리가 붙여진 헤어 핀을 기억하시나요? 추억의 핀처럼 머리 전체가 아닌 얇게 가닥을 내어 땋는 것도 올 봄 시도하면 좋은 블레이드 스타일이죠.
마치 피스를 붙인 것처럼 얇게 블레이드 가닥을 낸 르세라핌 카즈하.
컨버스의 새로운 광고 비주얼 속에서 카리나는 여러 개의 블레이드 가닥을 더한 업두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다가오는 여름 페스티벌을 위해 캡처해 두면 좋겠죠?
지금 블레이드는 여자 셀럽들만 환호하는 스타일이 아닙니다. 남자 셀럽들도 서슴없이 도전하죠. 트레저의 요시는 길게 기른 헤어를 양 옆으로 얇게 땋아 내려, 패셔니스타로서의 면모를 보여줬죠.
- 사진
- Splash News, Courtesy of Converse, Instagram @lalalalisa_m @thombrowne, @rosalia.vt, @zuhazana, @yg_treasure_offici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