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입은 9만원대 시스루 룩
늘 파격적인 옷차림으로 주목을 받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봄 맞이 댕댕이 산책에 나섰습니다. 그 동안 입었던 재킷들은 벗어버리고 산뜻한 봄기운 가득한 화이트 카디건과 펜슬 스커트 셋업 룩으로 거리를 나섰죠. 잠깐! 눈을 의심해 보세요. 스커트 가운에 보이는 블랙의 삼각형은 패턴이 아니라 시스루 스커트 안에 입은 마이크로키니 보텀입니다. 블랙 앤 화이트의 클래식한 옷차림에 약간의 파격을 더하는 것, 참으로 에밀리답네요.
멀리서 보면 블랙 앤 화이트의 클래식한 미니멀한 룩이예요. 화이트 미디 스커트에 블랙 부츠를 신고 화이트 브라 톱 위에 블랙 레이어링을, 그리고 로에베의 블랙 숄더 백을 든 완벽한 흑과 백 컬러 비율의 ‘참’한 스타일링이죠.
펜슬 스커트 아래 은은하게 비치는 섹시한 블랙 비키니 보텀을 확인하기 전까지는요. 이는 에밀리가 자신의 SNS을 통해 공개한 뒤태에서 더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봄 햇살아래 시스루 스커트 안으로 보이는 완벽한 애플 힙을 자랑했거든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가 봄을 맞아 꺼내 입은 시스루 스커트와 카디건은 각각 9만9천원, 9만2천원으로 망고 제품입니다.
사실 에밀리의 시스루 사랑은 꽤 당돌합니다. 지난 3월, 제이지와 비욘세의 파티에 초대된 그녀는 톱리스, 위에 아무것도 입지 않고 팬티만 입은 채 블랙 롱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났죠. 얇은 시스루 소재 아래 완벽한 보디 핏을 자랑한 에밀리. 액세서리를 배제하고 스몰 숄더백 하나만 들었네요. 비욘세 언니가 혹시 놀라진 않았겠죠?
더 시간을 거슬러 가 작년 가을에는 발끝까지 시스루 아이템을 걸쳤어요. 블랙 브라에 마이크로키니 스타일의 보텀(이번 화이트 스커트 아래 입은 것과 같은 제품이죠)을 입고 투영도가 높은 머머(Murmur)의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메시 소재의 슬링백 슈즈를 신었더랬죠.
더 따뜻해질 날만 남은 봄 날씨,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의 요망한 매력을 발산할 시스루 룩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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