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나지 않는 이혼 전쟁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의 진흙탕 싸움이 끝나지 않고 있습니다. 이들은 수년째 법정 싸움을 이어가고 있는데요. 최근 안젤리나 졸리 측에서 브래드 피트의 가정폭력을 추가로 폭로했습니다.
이전에도 졸리는 2016년 9월 프랑스 와인 농장에서 돌아오는 도중 전용기에서 피트가 졸리와 자녀들을 폭행했다고 주장했던 적이 있었는데요. 피트는 이에 대해 완강히 부인하며 법원에서도 무혐의 처분을 받았죠.
최근 브래드 피트의 포도밭 소송이 기각된 후, 졸리는 비행기 사건 이전부터 피트의 학대가 있었다며 새로운 법원 서류를 제출했습니다. 졸리의 변호사는 “졸리에 대한 피트의 학대는 2016년 비행기 사건 전부터 자행되고 있었지만, 이 비행은 그가 아이들에게도 신체적 학대를 가한 첫 번째 사건이었다”고 밝혔는데요. 그 후 졸리는 피트를 즉시 떠났습니다. 피트 측에서는 이번에도 이를 반박 중이죠.
한 때 ‘세기의 커플’로 불리던 ‘브란젤리나’ 커플의 진흙탕 싸움 소식에 마음이 아프네요. 2016년부터 끝없이 이어지는 이들의 이혼 전쟁은 언제쯤 막을 내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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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