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켄달도 반한 드레스
운동복과 노출(팬츠리스 트렌드의 아이콘이었죠)을 즐기던 켄달 제너가 오랜만에 우아하고 페미닌한 드레스를 입고 셀카를 올렸습니다. 꽤나 마음에 들었는지 ‘꿈의 드레스’라 칭했을 정도죠.
부활절을 기념해 올린 셀카 속 그녀는 퍼프 소매에 허리 라인을 잘록하게 잡아주고 밑으로 내려갈수록 플레어 형태로 펼쳐지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었는데요. 어깨에 큰 리본 장식이 사랑스러움을 더한 이 드레스는 바로 로다테의 2024 봄/여름 컬렉션입니다.
켄달은 한적한 정원과 드넓은 들판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디즈니 공주 실사판 같은 아름다움을 자아냈습니다. 드레스의 모래시계형 실루엣이 켄달의 완벽한 보디라인과 만나 더욱 드라마틱해졌죠.
수많은 옷을 입어 본 켄달이 ‘꿈의 드레스’라 칭했으니, 로다테도 켄달의 인스타그램 포스팅에 ‘켄달은 우리의 꿈이야’라고 화답했습니다.
로맨틱한 드레스를 입은 켄달을 보니 봄이 성큼 다가온 것이 체감되는군요.
- 사진
- Instagram @kendalljenner, @rodar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