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니까 산뜻한 길이로!
계절이 바뀌어도 레깅스의 편안함 놓칠 수 없죠. 봄이니 종아리 길이의 카프리 레깅스를 들여보는 건 어떨까요? 산뜻한 물론이고, 1990년대 유행했던 카프리 팬츠의 느낌도 살릴 수 있어 풀 렝스 길이의 레깅스보다 더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죠.
#포멀하게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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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인플루언서 지아다 알바니(@elenagiadaa)는 클래식한 더블 버튼 재킷과 레깅스를 매치해 포멀하게 연출했습니다. 재킷 외에 다른 아이템의 컬러는 블랙으로 맞춰 시크하고, 살짝 오버사이즈 핏의 재킷과 달리 이너는 레깅스처럼 몸에 착 붙는 터틀넥 니트를 선택해 더욱 멋스럽습니다.
#스포티하게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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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하게 입을 땐 밝은 컬러죠! 패션 인플루언서이자 스타일리스트인 에밀리 신드레브(@emilisindlev)는 구찌의 오버 사이즈 스웻셔츠에 쨍한 레드 컬러 레깅스를 매치했습니다. 여기에 레깅스와 같은 컬러의 스틸레토를 더해 뻔하지 않은 스포티 룩을 연출했고요. 스틸레토의 얄상한 앞 코가 그녀의 길쭉한 다리를 더욱 길어 보이게 하는군요.
#90년대 바이브로 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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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일리스트답게 카프리 팬츠를 다양하게 소화한 에밀리. 이번엔 1990년대 무드입니다. 치마가 더해진 아디다스 레깅스를 입었는데요. 꼭 치마가 달린 레깅스가 아니어도 카프리 레깅스에 갖고 있던 미니 스커트를 더해도 좋겠죠? 이 무드에선 액세서리가 중요하단 걸 잊지마세요! 펜디의 바게트 백을 비롯 헌팅 캡, 샌들 힐처럼 1990년대 느낌이 진하게 풍기는 아이템들이어야 합니다.
- 사진
- Instagram @elenagiadaa, @emilisindle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