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이 소생하는 이 계절, 봄에 어울리는 향수
1. Laura Mercier 오 드 퍼퓸 앰버 바닐라
부드러운 앰버와 따뜻한 바닐라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달콤한 향을 전한다. 탠저린, 코코넛을 시작으로 밀크 플라워가 이어지며 바닐라빈과 브라운 슈가 향으로 마무리된다. 100ml, 18만9천원.
2. Burberry Beauty 허 페탈 오 드 퍼퓸
블랙커런트, 블루베리 등 잘 익은 베리 향을 중심으로 부드럽고 관능적인 재스민이 어우러지는 향. 시간이 지날수록 포근한 향이 올라온다. 88ml, 23만7천원.
3. Chloe 루미네즈 오 드 퍼퓸
갓 핀 신선한 장미와 재스민에 부드럽고 달콤한 바닐라 향을 더해 완성한 깊이 있는 플로럴 향이 인상적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섬세해지는 향이 깊은 여운을 남긴다. 50ml, 18만2천원.
4. Narciso Rodriguez 머스크 누드 포 허 오 드 퍼퓸
자연스러운 체취에서 영감 받은 향. 달콤한 시프레 향, 톡 쏘는 핑크 페퍼 향 그리고 머스크 향이 완벽하게 어우러진다. 50ml, 14만7천원.
5. Givenchy Beauty 이레지스터블 오 드 퍼퓸 베리 플로럴
로즈 앱솔루트와 솔티한 화이트 플라워 부케를 중심으로 코코넛 워터, 시더우드가 어우러지며 신선한 향을 풍긴다. 햇살 아래 가득 핀 꽃을 연상시키는 봄의 향기. 50ml, 18만4천원.
6. Celine 코롱 셀레스트 오 드 코롱
에디 슬리먼이 목욕할 때 느껴지는 나른한 기분에서 영감 받아 완성한 향. 포근한 네롤리 향과 머스크 향이 공존하며 감각적인 향을 선사한다. 250ml, 44만5천원.
7. Guerlain 아쿠아 알레고리아 플로라블룸
생기 넘치는 야생의 화이트 투베로즈, 장미를 신선하고 달콤한 베르가모트와 망고 향이 감싸며 봄날에 만개한 꽃밭을 연상시킨다. 75ml, 17만5천원.
8. Versace 딜런 퍼플
오렌지와 베르가모트로 시작해 프리지어 향으로 이어지다 시더우드로 마무리되며 봄의 향기를 발산한다. 50ml, 12만4천원.
9. Dior 라 콜렉시옹 프리베 크리스챤 디올 뉴룩 오 드 퍼퓸
디올 쿠튀르의 모던한 형태, 소재, 실루엣에 대한 찬사를 표현한 향. 서로 반대 지점에 있는 묵직한 앰버 노트와 신선하고 강렬한 알데하이드 노트가 조화를 이룬다. 125ml, 41만원.
10. Tiffany & Co. 로즈 골드 인텐스
청량한 시트러스와 달콤한 프루티 향이 공존하며 봄의 기운을 전하는 향. 다이아몬드 커팅에서 영감 받은 보틀도 매력 포인트. 50ml, 20만1천원.
- 포토그래퍼
- 박종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