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피 룩 입문을 위한 바시티 재킷 스타일링 팁
프레피 룩의 유행과 함께 찾아온 바시티 재킷의 봄. 바시티 재킷은 1894년 미국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이 입던 재킷인데요, 대학 스포츠 팀이 입던 재킷의 일종입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과잠’, ‘야구 잠바’라는 이름으로 유행했죠. 심지어 학과와 학번별로 다른 컬러의 바시티 재킷을 맞춰 멀리서도 같은 과 동기를 알아보곤 했는데요, 지지 하디드는 약 10여년전부터 이 재킷을 꾸준히 활용해온 프레피 룩 마니아입니다. 그녀의 바시티 사랑 연대기는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블랙 바시티 재킷은 하나 소장해두면 어떤 룩에나 ‘휘뚜루 마뚜루’ 활용하기 좋은 아이템! 지지는 생 로랑의 클래식한 시그너처 테디 재킷으로 색다른 포멀& 캐주얼 룩을 완성했습니다.
바시티 재킷만 단독으로 입기엔 아직 너무 춥다면 헤어리한 재킷은 어때요? 지지는 질끈 묶은 포니테일에 올블랙 패션으로 쿨한 룩을 완성한 후 퍼 바시티 재킷으로 귀여움을 더하고 보온력을 높였죠.
시험 기간, 편안한 스웻 셔츠와 팬츠로 중무장했을 때 가장 쉽게 포인트가 될 바시티 재킷. 재킷의 채도가 높을수록 룩의 경쾌한 포인트가 됩니다.
레드와 네이비의 조합, 하의를 어떻게 입어야 할 지 고민이라면? 컬러 조합이 고민일 땐 지지처럼 어떤 룩에든 은은하게 스며드는 연청 데님을 매치해보세요.
그린 컬러 마니아로도 알려진 지지는 바시티도 그린 컬러를 선택했는데요. 이 룩의 포인트는 다름아닌 레이어드 셔츠. 평범한 룩에 스타일링한 체크 셔츠가 왠지 공대생을 떠올리게 합니다. 센스 있는 캠퍼스 룩을 완성해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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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