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위크를 달군 자신감 갑 패셔니스타들
이번 패션위크는 런웨이 안과 밖을 막론하고 시스루 룩이 대세로 떠올랐죠. 이젠 팬츠리스를 넘어서 브라리스로, 혹은 전신 시스루로, 노출의 종착점에 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패션위크의 열기를 한껏 뜨겁게 한 패셔니스타들!
올리비아 와일드
생 로랑은 시스루 트렌드의 가장 선두에 있는 브랜드죠. 쇼에 참석한 셀럽들의 룩도 그만큼 과감합니다. 올리비아 와일드는 속이 훤히 들여다 보이는 보디슈트에 H라인 스커트를 더하고 선글라스와 장갑으로 포인트를 줬습니다. 포멀한 스커트, 레트로한 디자인의 선글라스를 선택하니 오히려 모던한 시스루룩이 완성됐죠. 그녀의 당당한 애티튜드도 한 몫 했고요.
까미유 샤리에르
까미유 샤리에르가 팬티에 얇디 얇은 드레스만 걸치고 나타난 곳 역시 생 로랑의 애프터 파티. 엄청난 노출을 하고도 전혀 개의치 않는다는 듯 통화하며 여유로운 모습이군요.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 클래식한 스틸레토만 신어 시크함을 더욱 배가시켰죠.
조안 스몰스
여기 강심장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운 이가 한 명 더 있습니다. 바로 발렌시아가 쇼에 참석한 모델 조안 스몰스. 오버사이즈 슈트를 선택한 그녀는 과감하게 상의에 아무것도 안 걸친 아찔한 룩으로 카메라 앞에 섰습니다. 그야말로 쿨함 그 자체!
마리아까를라 보스코노
밀란에서 구찌 쇼에 참석한 마리아까를라 보스코노는 레이스 소재의 가녀린 드레스를 선택했습니다. 톱 모델로서 하늘하늘한 이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한 것은 물론이고 페일한 메이크업까지 전체적인 룩의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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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