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피 나게 끝내주던’ 이영지 콘서트 후기

노경언

“좋은 콘서트였다”

이영지가 인스타그램에 생생한 첫 콘서트 후기를 남겼습니다.

리허설 하는 모습부터 콘서트 10분 전, 그리고 무대 위에서 물을 뿌리며 공연을 하는 모습까지 소소한 순간들이 있는 그대로 카메라에 담겼죠.

팬들에게 받은 고마운 선물 인증도 잊지 않았습니다. “영지야 결혼하자”는 플랫카드부터 도시락, 인형, 풍선 등 대기실을 꽉 채울 만큼 넘치는 선물로 가득했지만 역시나 시선을 끄는 건 빨간색 브래지어네요.

래퍼들 사이에서 관객의 속옷 선물은 엄청난 ‘샤라웃’으로 통합니다. 드레이크 역시 지난해 팬으로부터 성인 남자 키를 훌쩍 넘어서는 특대형 브래지어를 선물 받아 무대 위에서 어쩔 줄 모르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수많은 에피소드를 뒤로하고 이영지는 코피 셀카를 올리며 후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그만큼 ‘끝내주는’ 공연이었다는 이야기겠죠? 과연 이영지 답습니다.

사진
instagram @youngji_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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