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커’ 호아킨 피닉스의 출연료가 공개됐다

노경언

천문학적 숫자에 놀라지 마세요

개봉을 앞둔 ‘조커 2’가 때아닌 주연배우 출연료 이슈로 화제입니다.

회당 출연료를 받는 주연배우들의 억소리 나는 개런티는 사실 이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니지만 호아킨 피닉스는 흠칫할 정도로 높은 몸값을 자랑합니다.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에 의하면 약 266억 원으로, ‘조커’ 1편에 비하면 상당히 오른 금액이라고 하네요.

2019년에 첫 개봉한 ‘조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올리며 박스오피스 역사상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R등급 개봉작 반열에 올랐습니다.

흥행에 대한 보상이었을까요? 1편 제작 당시 약 799억원이었던 예산이 이번 ‘조커 2’에서는 약 3배 이상이 오른 2,666억 원으로 책정되며 주연 배우들의 출연료 역시 함께 오른 것으로 보입니다.

할리 퀸 역할을 맡은 레이디 가가 역시 약 160억 원의 개런티를 받는다고 알려졌죠.

‘조커 2’의 내용은 아직 베일에 싸여 있습니다. 다만 조커가 수용된 아캄 정신병원을 배경으로 하며, 음악적 요소가 가미된 뮤지컬 영화라는 입소문이 돌고 있죠.

과연 ‘조커 2’는 전작의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요? 영화는 오는 10월 4일 개봉 예정입니다.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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