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을 제대로 즐길 줄 아는 엠마 코린

정혜미

그 누구도 대체 불가죠. 파격적인 헤어와 패션 스타일로 사랑 받는 그녀!

BAFTA 어워즈에서 베스트룩 상을 받은 엠마 코린. 짧은 헤어 스타일에 리본 장식이 가미된 미우미우의 블랙 시스루 스커트와 블루 컬러 타이츠의 조합이라니! 만약 파란색이 아닌 무난한 컬러의 타이츠를 매치했다면 재미없는 시상식 룩이 될 수도 있었겠죠. 뻔한 룰은 잊고 엠마 코린처럼 룩의 분위기를 바꿔줄 아이템들을 함께 조합해보세요.

<더 크라운>의 공식 행사에 등장한 엠마 코린은 반반 룩을 선보였는데요. 위는 포멀하고 아래는 드레시하게 말이죠. 깔끔한 더블브레스트 블레이저에 셔츠, 보타이로 격식을 차리고, 아래는 팬츠 대신 여성스러운 시스루 스커트와 니삭스, 두꺼운 플랫폼 힐로 반전미를 드러냈습니다. 심지어 해당 착장은 고 다이애나 비를 기리며 그녀의 화이트 수트 룩을 엠마 코린만의 방식으로 재해석한 것이라니 더 놀랍네요.

사진
Splash News,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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