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알 장전하세요! 올해도 컬래버는 끝이 없습니다
작년, 협업 제품들의 홍수 속 ‘겟’한 제품이 있으신가요? 에디터는 라반과 H&M, 언더커버와 멜리사의 제품을 구매해 아주 만족스럽게 활용하고 있습니다. 컬래버 제품을 놓칠 수 없는 이유는 의외의 조합으로 탄생한 새로운 디자인 아닐까요? 2024 FW 시즌 런웨이에도 끝이 없는 컬래버의 축복이 이어졌습니다. 샤 소재와 프릴 디테일로 강인한 여성을 이야기한 콜리나 스트라다와 어그부터 아디다스와 다시 한 번 손잡은 웨일즈 보너까지. 참신한 디자인으로 찾아온 이번 시즌 뉴 협업 슈즈들은 아래에서 만나보세요.
한 지붕 두 콜라보
콜리나 스트라다 X 어그, 푸마
과감한 컬러와 소재를 활용해 재치 있는 룩들을 선보이는 콜리나 스트라다. 이번 컬렉션에서는 여리여리한 샤 소재와 프릴을 활용해 강인한 여성을 이야기했습니다. 함께 협업한 어그와 푸마에서도 이러한 디테일을 찾아볼 수 있었죠. 샤 소재의 어그 부츠와 프릴 디테일이 추가된 스니커즈라니. 제발 제 사이즈 하나만 남겨주세요..
웨일즈 보너 X 아디다스, 팀버랜드
웨일즈 보너는 올해의 트렌드 키워드 중 하나인 프레피 룩에 찰떡으로 어울릴 슈즈를 발매했습니다. 루이비통과의 협업으로 화제를 모았던 팀버랜드 그리고 아디다스가 웨일즈 보너의 손을 잡았다고 하니 품절 대란은 따 놓은 당상이죠. 특히 아디다스X웨일즈 보너는 저번 컬래버레이션에서도 비싼 리셀가를 자랑했지만, 포기할 수 없는 유니크한 디자인에 울며 겨자 먹기로 구매하기도 했죠. 이번엔 기필코 정가에 ‘겟’할 수 있게끔 미리 눈여겨봐둬야겠죠?
손에 손 잡고
오라리 X 뉴발란스
오라리는 뉴발란스의 990v4 모델과 만났습니다. 그레이와 블루 컬러로 모던한 오라리의 감성에 포인트를 줬죠. 이번 시즌 미니멀 룩으로 이미지 변신을 계획 중이라면 이 협업, 놓치지 마세요.
시몬로샤 X 크록스
빅토리아 여왕의 드레스를 재해석한 시몬로샤의 F/W 컬렉션. 이젠 드레스에 크록스를 신는 시대입니다. 청키한 솔과 스파이크 지비츠 디테일을 더해 보다 강인한 무드가 돋보입니다. 시몬 로샤의 시그너처 포인트인 진주도 놓치지 않은 모습이네요.
- 사진
- Courtesy of Collina Strada, Courtesy of Simone Rocha, @walesbonner, @auralee_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