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한 언니들의 필수템
벨라 하디드의 최애 선글라스로 잘 알려진 영국 태생의 렉솔라. 2019년 론칭 이후 패션 피플 사이에서 입소문 나기 시작한 렉솔라가 올해 그 인기의 정점을 찍을 듯 보입니다. 쿨한 틴트 선글라스부터 90년대 무드 가득한 사감 선생님 스타일 안경까지 소장 욕구 자극시키는 디자인으로 가득한데요. 핫한 언니들부터 셀럽들의 마음까지 훔친의 렉솔라의 매력을 알아보자고요.
렉솔라의 스테디셀러 아이템은 단연 무지갯빛 컬러 렌즈가 돋보이는 틴트 선글라스입니다. 론칭 이후 렉솔라를 사람들에게 알린 효자 아이템이기도 하죠. 일찌감치 떡잎을 알아본 카이아 거버는 반려견과 태닝을 즐길 때 렉솔라의 틴트 선글라스를 선택해 많은 화제를 모은 바 있습니다. 다양한 색을 섞어 스타일링을 즐기는 인플루언서들에게도 충분히 매력적으로 다가왔죠.
틴트 못지않게 핫한 아이템은 바로 고글 형태의 선글라스입니다. 지난해 고프 코어 트렌드의 영향으로 덩달아 수요가 높아졌죠. 스포티한 생김새를 살려 주로 아뇨락이나 프린트 티셔츠 등에 매치하는 경우가 많지만 좀처럼 어울릴 것 같지 않은 풍성한 퍼코트나 슬립 드레스와도 멋진 궁합을 자랑하는 요망한 물건입니다.
사감 선생님이 떠오르는 안경도 눈에 띄는군요. 일부러 엄마의 옷장을 뒤져 옛날 아이템 찾기에 혈안이 된 요즘, 이보다 좋은 데일리 아이템이 또 있을까요? 일반적인 까만 뿔테부터 버건디, 베이비핑크 등 안경테 컬러도 다양하니 매일매일 입맛에 따라 고르는 재미 또한 쏠쏠합니다.
개성 강한 스타일에 도전하기 꺼려진다면 무난한 스타일부터 시작해 보는 것도 좋겠어요.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올블랙으로 차려입은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와 모델 마리처럼요. 별다른 디테일이 들어가지 않아도 세련된 형태의 선글라스만 잘 골라도 스타일링 완성도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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