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이 절로 굴러 들어올 것 같은 명절 떡 추천 6

전여울

새해에는 먹는 복, 떡 추천 6가지

1. Mochibang 백년초 산딸기
제주산 백년초의 은은한 향과 곱게 내려 부드럽게 끓여낸 레몬 앙금, 사과와 산딸기를 농축한 콤포트가 조화를 이룬다. 상큼한 맛의 떡을 한 입 크게 베어 먹은 후 구수한 홍차나 호지차로 입안을 개운하게 정리하기를 권한다.

2. Jaiso 감귤 찹쌀떡
제주 감귤 반쪽을 방부 처리하지 않고 넣어 한 입 베어 물면 상큼한 과즙이 한가득 퍼진다. 국산 백미만으로 고소하고 부드러운 인절미를 만들었으며 산미 있는 커피와도 좋은 궁합을 보인다.

3. Kachi 흑실곶감정과떡
전통 방식으로 건조한 흑실 곶감, 바삭한 호두 정과, 고소한 인절미를 배합해 만들었다. 위스키와도 좋은 페어링을 보인다.

4. Doondang 꽃 송편
멥쌀을 여러 번 빻고 치대 소를 넣고 빚은 송편으로, 국산 잣을 꽃잎 한 알 한 알에 넣고 빚어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이다. 찐 단호박으로 은은한 색을 냈으며 따뜻한 아메리카노를 곁들이면 더 맛있게 즐길 수 있다.

5. Yoolgo 꽃나래 송편
손으로 빚은 앙증맞은 크기의 쑥 송편으로 제주 참쑥만을 사용했다. 진한 쑥 향과 깨로 만든 고소한 송편소가 기분 좋게 미각을 돋운다.

6. Manadang 부꾸미
웃기떡의 한 종류인 부꾸미로, 기름에 지져 고소한 맛이 더해진 찹쌀과 달달한 팥소, 장식으로 올린 대추와 쑥이 기분 좋게 어우러진다. 꽃차, 시원한 매실차와 오미자차, 생강차와 두루 잘 어울린다.

포토그래퍼
정요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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