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일스 쿼리치 대령이 공개한 모션 캡처 슈트 인증샷
배우 스티븐 랭이 모션 캡처 슈트를 입은 사진을 올리며 ‘아바타’ 촬영 재개 소식을 알렸습니다.
‘아바타’ 시리즈에서 마일스 쿼리치 대령 역을 연기한 그는 앞서 ‘아바타4’와 ‘아바타5’에도 출연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죠.
제임스 카메론 감독은 애초 ‘아바타3’의 개봉 전까지 ‘아바타4’의 주요 촬영을 진행하지 않을 것이라고 얘기해왔으나 최근 인터뷰에서는 ‘아바타4’의 일부 장면을 촬영했다고 전했습니다. 아역 배우들의 성장을 고려해 ‘아바타3’ 때 ‘아바타4’ 일부 장면을 촬영했다는 것이죠.
사실 ‘아바타4’는 제작 계획이 발표된 이래 다섯 번이나 촬영이 연기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겪었습니다. 가장 최근에는 미국 배우방송인노동조합과 미국 작가조합의 파업 여파로 미뤄졌죠.
과연 이번 촬영은 순탄하게 진행될 수 있을까요? ‘아바타4’의 개봉은 오는 2029년12월21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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