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틀 콘스탄스로 변한 장 폴 고티에의 컬렉션 속 베스트 커플 (aka. 가십걸 릴리& 블레어)
오늘 막을 내린 2024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 이번 시즌 가장 기대를 모았던 쇼는 시몬 로샤가 게스트 디자이너로 참여한 장 폴 고티에였죠. 핫한 쇼 답게 프론트 로우에서는 퀸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바로 릴리 반 더 우드슨과 블레어 월더프의 만남. 진정한 가십걸이자 할리우드의 여왕 으로 군림 중인 카일리 제너와 콘스탄스의 여왕 블레어가 겹쳐보인다는 평이죠.
하이틴 드라마 중 아직도 회자되는 명작 of 명작 가십걸. 세레나와 블레어가 아무리 ‘잇 걸’로 불 렸다지만 사실 진짜 잇 걸은 릴리 반 더 우드슨이었습니다. 올드머니 룩으로 지금도 촌스럽지 않은 레전드 착장을 남긴 릴리. 그녀의 본체인 켈리 러더포드는 릴리와 마찬가지로 콰이어트 럭셔리 룩을 추구하는데요. 특히 아들 이름을 에르메스로 지을 정도로 과거 에르메스에 진심인 모습 이었습니다. 시계는 물론 버킨백, 켈리백, 트림백, 에블린백 등 다양한 에르메스의 제품을 ‘리치 맘’ 패션에 찰떡으로 스타일링했죠. (P.S. 가십 걸 속 릴리의 에르메스 백은 켈리의 실제 소장품이라고.)
켈리의 에르메스 사랑은 변치 않았지만 최근엔 다양한 브랜드를 시도하는 모습인데요. 럭셔리 브랜드보다는 디자이너 브랜드를 활용해 센스 있는 스타일을 하죠. 고급스러운 소재와 클래식한 핏 은 켈리의 완벽한 리치 맘 스타일링 팁. 그녀의 아웃핏 정보를 담은 거울 셀카는 그녀의 인스타 그램에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니 @kellyrutherford에서 확인해보세요.
XOXO, Gossip gi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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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plashNews, 각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