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와 카리브해 섬을 오가는 플렉스
케이트 모스가 50세를 맞아 세상 그 어디에도 없는 찐 플렉스를 보였습니다.
개인 제트기를 타고 프랑스 파리와 카리브해를 오가며 아주 성대한 파티를 즐겼죠.
먼저 생일 하루 전, 그녀는 카리브해의 무스티크 섬으로 향했습니다. 깊게 파인 홀터넥 드레스에 꽃으로 장식된 왕관을 쓴 모습을 보니 화보의 한 장면 같아 보이기도 하네요.
하얀 백사장에서 의식을 치루듯(?) 조용하게 전야제를 치룬 그녀는 본격 파티를 즐기기 위해 파리행 비행기를 탔습니다. 물론 개인 제트기를 이용했죠.
역사에 길이 남을 모델의 50번 째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파티에 참석한 친구들 역시 상당한 이름값을 자랑합니다. 스텔라 맥카트니를 비롯해 전 영국 보그 편집장 에드워드 에닌풀, 케이트 모스의 남자친구이자 사진작가인 니콜라이 폰 비스마르크, 테니스 선수 비너스 윌리엄스 등 약 3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레스토랑 전체를 대관해 댄스 플로어를 설치한 그녀는 파티 장소를 그야말로 삐까뻔쩍한 클럽으로 탈바꿈 시켰습니다. 해비스모커인만큼 파티에서 자유롭게 흡연하기 위해 벌금도 감수하는 악동 같은 모습도 여전했죠.
케이트 모스가 이번 생일을 위해 쓴 금액은 무려 1억 6천만 원이라고 알려졌습니다. 50번 째 생일인만큼 남다르게 보내고 싶었던 걸까요?
뒤늦게 밝혀진 어마 무시한 금액에 팬들은 하나같이 “그녀답다”는 평입니다.
- 사진
- instagram @nikolaivonbismarck, @sadielizafr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