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 룩으로 추천! 2024 S/S 런웨이 속 화이트 드레스 19

황기애

런웨이 위 화이트 드레스로 남다른 브라이덜 패션 완성하기

항상 남과는 다른 무언가를 원했던 이들이라면 결혼식 또한 달라야겠죠. 그 중에서도 신부의 취향과 의견을 100%로 반영할 수 있는 웨딩 드레스는 두 말할 것도 없습니다. 하지만 본식에서 과감한 스타일을 시도하기 부담스럽다면 웨딩 촬영 혹은 애프터 파티에서 본인의 색을 드러내는 건 어떨까요? 연주회 분위기의 이브닝 드레스 대신 지금 가장 핫한 디자이너들의 손에서 탄생한 2024년 봄, 여름 시즌 화이트 드레스들로 말이죠.

Valentino

정교한 커팅과 자수, 아플리케 디테일이 이뤄낸 하나의 예술 작품입니다. 여기에 웨딩 베일만 쓴다면 본식 드레스로도 손색없어 보입니다.

Valentino

라운드 숄더에 과감하게 허리까지 트임이 들어간 화이트 드레스는 미니멀한 스타일의 신부에게 추천합니다. 심플하면서도 우아함이 넘쳐 흐르네요.

Chloe

독특한 스타일을 찾고 있다면 클로에의 티어드 장식 드레스가 제격일 것 같군요. 원 숄더 디자인으로 허리 부분에 커팅이 들어간 드레스는 마치 한 송이 꽃처럼 화사함을 전합니다.

Andreas Kronthaler for vivienne westwood

패션사에서도 의미가 깊은 아이코닉한 웨딩 룩으로 평생 기억에 남을 결혼식을 완성해보세요. 아이코닉한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허리를 강조하고 스커트를 부풀린 빅토리안 풍의 화이트 미디 드레스처럼 말이죠.

Dior

프릴과 시스루, 레이스 디테일로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 분위기를 선사합니다. 아이보리 컬러가 부드럽고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더욱 강조하네요.

Luisa Beccaria

웨딩 라인을 따로 전개하고 있는 루이자 베카리아는 RTW에서도 웨딩 가운을 선보였습니다. 전형적인 화이트 드레스가 아닌 살구 빛의 튤 소재 위에 아름다운 들꽃들이 흐트러진 듯 수 놓아진 드레스는 황홀함 그 자체죠.

Gabriela Hearst

부드러운 실크 드레스와 케이프 아래 쪽에 깃털을 장식한 우아한 분위기의 화이트 룩은 색다른 스타일의 브라이덜 룩을 찾는 신부들에게 최고의 선택이 될 겁니다.

Prada

이토록 미니멀하고 독특한 무드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에 화이트 슈즈와 웨딩 분위기의 헤어 장식을 더해 준다면 유일무이한 브라이덜 패션을 완성할 수 있을 거에요.

Stella McCartney

스텔라 맥카트니는 과감한 오프 숄더 디자인의 시스루 드레스를 선보였습니다. 풍성한 주름에 앤틱한 패턴이 더해진 드레스는 야외나 데스티니 웨딩에 제격이죠.

Simone Rocha

평소 귀엽고 앙증맞은 스타일을 선호한다면 런던 베이스 디자이너 시몬 로샤의 컬렉션을 눈여겨보세요. 풍성한 볼륨, 레이스 그리고 리본 디테일을 아끼지 않은 화이트 드레스는 공주님들의 취향을 저격하죠.

Alberta Ferretti

적당한 오프 숄더와 풍성한 주름, 퍼프 소매와 볼륨 스커트까지. 전형적인 웨딩 드레스가 아니라 편하면서도 기품있는 화이트 드레스입니다.

Balenciaga

발렌시아가의 드레스를 입고 웨딩 촬영을 한다면 이보다 더 트렌디한 신부는 없을 것 같군요. 정교하고 빈티지한 레이스 장식의 테이블 보로 만들어진 듯한 독특한 디자인의 드레스로 말이죠.

Versace

미니 드레스 또한 여느 신부들에게는 로망일 듯합니다. 베르사체에서 선보인 주얼리가 장식된 네크라인에 심플한 H라인의 미니 화이트 드레스를 입고 머리에 화이트 리본 장식 하나면 가능합니다.

Acne Studios

여기 저기 꽃 망울이 터지듯 튤 소재의 아플리케가 장식된 시스루 드레스는 보기만해도 마음을 간질간질 설레게 하네요.

Acne Studios

아크네 스튜디오의 세상 쿨한 애티튜드의 화이트 드레스를 소화할 신부, 어디 있나요? 오버사이즈 핏의 롱 슬리브와 드레이핑 디테일의 스커트 디자인이 돋보이네요.

Ermanno Scervino

완벽한 피팅을 자랑하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더블 브레스트 재킷과 미니 스커트의 셋 업 룩. 골드 버튼과 섬세한 플라워 장식의 재킷은 웨딩 룩뿐 아니라 두고두고 특별한 날 꺼내 입어도 좋을 아이템입니다.

Chloe

곡선의 유려함이 돋보이는 디자인의 맥시 드레스는 갈비뼈 아래 컷 아웃 디테일을 더해 스타일리시함을 더했습니다. 과장된 볼륨 소매와 플리츠 디테일의 스커트가 세련된 무드를 선사하네요.

Tod’s

비앙카 재거 못지 않은 시크한 매니시 룩을 완성해 줄 더블 버튼 실크 코트입니다. 매니시 코트 하나로 브라이덜 룩을 연출해보세요.

Cecilie Bahnsen

밝고 유쾌한 신부에게 어울릴 법한 프릴 장식의 베이비돌 드레스입니다. 소녀다움을 담은 드레스를 입는다면 어려 보이는 효과 하나는 확실할 듯합니다.

사진
Courtesy Photo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