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니까 귀여운 거!

김자혜

보테가 베네타가 선보이는 유쾌한 홈 컬렉션

다이어리의 첫장을 넘기는 기분을 만끽하셨나요? 뭐든 새롭게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의 한주가 마침내 시작되었습니다. 산뜻한 기분으로 새해를 시작하고 싶다면 공간의 분위기를 바꿔보세요. 보테가 베네타가 선보인 홈 컬렉션은 홈 인테리어에 필요한 블랭킷, 쿠션부터 가죽 액세서리, 게임 셋으로 구성됩니다. 먼저 메리노 울과 캐시미어를 블렌드한 컨트리사이드 블랭킷, 인트레치아토 패턴의 가죽 쿠션이 눈에 띄는군요. 블랭킷이나 쿠션으로 포근한 공간을 연출할 수 있겠어요.

놋 디테일의 가죽 트레이나 인트레치아토 위빙으로 완성한 가죽 트레이, 바나나 트레이는 현관에 두고 지갑이나 차키를 올려두세요. 카세트 백을 꼭 닮은 카세트 박스에는 소중한 물건들을 담아 보관하기 좋겠네요. 그 외에 이탈리아의 카드 공방과 협업으로 제작한 플레잉 카드, 도미노 세트, 가죽 백개먼 게임 등도 주목할 만합니다.

덜 실용적이지만 더 예쁜 것들을 원한다고요? 가죽 위빙으로 만든 당나위나 당근 같은 귀여운 오브제는 어떤가요. 유머를 더하는 작은 물건이야말로 일상에 소소한 즐거움을 주는 법이니까요!

사진
보테가 베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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