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리사의 새해맞이 홀리데이 룩
최고의 최고였던 2023년을 보낸 블랙핑크가 지난 연말 완전체로서 활동을 기약하며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팬들에게는 그 어느때보다 기쁜 소식이었죠. 좋은 일도, 루머도 많았던 지난 한 해를 마무리하고 평화로운 2024년을 맞이하기 위해 리사는 여유로운 바닷가로 휴가를 떠났습니다.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휴양지에서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워 보이는 리사가 개인 SNS에 사진들을 올리며 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전했네요. 사진상에서 느껴지는 활기찬 에너지들이 긍정적인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것 같습니다. (@lalalalisa_m)
베이비 페이스에 글래머러스한 보디 라인을 지닌 리사는 루이비통의 모노그램 패턴이 새겨진 샛노란 비키니를 입고 비현실적인 비주얼로 해변에 등장했습니다. 셀린의 카무플라주 사파리 햇으로 얼굴에 내리쬐는 태양을 가린 리사, 그녀의 완벽한 보디 라인은 되려 빛을 받아 눈이 부십니다.
비키니 위에 어린아이가 사인펜으로 아무렇게나 낙서한 듯한 더 로우의 화이트 티셔츠로 커버업을 했습니다.
저녁에는 심플하면서도 휴양지 느낌이 물씬하는 레드 이브닝 드레스를 착용했습니다. 랩 스타일의 슬릿 디테일이 들어간 오픈 백 드레스에 노란색의 스몰 사이즈 백과 블랙 발레리나 슈즈를 신어 격식을 차리면서도 편안한 홀리데이 룩을 완성했죠.
데님 쇼츠와 볼륨이 강조된 오픈 숄더 크롭 톱을 입은 리사는 발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를 선보였네요. 로에베의 화이트 프레임 선글라스와 하늘색 애니메이션 디테일이 들어간 숄더 백이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더해줍니다.
해변에서는 자고로 시스루 드레스죠. 새빨간 비키니 톱 위에 장 폴 고티에의 빈티지 풍 시스루 드레스를 입은 리사는 또 하나의 비치웨어 필수템인 라피아 버킷 백을 들어 2024년 들어 가장 힙한 해변의 여인이 된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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