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라 하디드가 돌아왔습니다

황기애

스타일 퀸의 귀환, 벨라 하디드의 컴백 소식

올 초, 라임병 치료를 위해 모든 활동을 중단했던 벨라 하디드가 약 10개월만에 완치 소식을 알리며 다시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클리비지와 데콜테가 드러나는 섹시한 톱에 스키니 팬츠를 입고 그녀가 사랑해마지 않는 Y2K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90년대 비즈니스 캐주얼 룩으로 다시한번 팬들을 홀릴 예정이랍니다.

스키니 진의 컴백을 예견하는 듯 매력적인 스니키 패션을 선보이며 파파라치들에게 화려한 컴백식을 치른 벨라입니다. 깊게 파인 V 네크리스 톱과 하이웨이스트 스키니 진을 입고 블랙 벨트와 블랙 앵클 부츠, 그리고 블랙 재킷을 입고 한층 더 정제되고 세련된 스타일의 Y2K 패션을 선보였죠. 골드 빅 후프 이어링과 복고풍의 선글라스는 늘 레트로 스타일에 심취해 있던 벨라에게 없어서는 안될 아이템인 듯합니다.

화이트 룩에 브라운 트렌치 코트를 입고 오랜만에 출장길에 나섰습니다. 데콜테를 드러내는 섹시한 탱크 톱에 루스한 핏의 화이트 팬츠를 입고 화이트 카디건과 트렌치 코트를 매치했네요. 세련된 비즈니스 코어 스타일링의 마무리는 역시나 살짝 컬러가 들어간 복고 스타일의 선글라스입니다.

건강한 몸으로 돌아 온 벨라 하디드의 패션에서 반복적인 패턴을 찾자면 바로 이 섹시한 상의들입니다. 셔츠를 입든 니트를 입든 타이트한 핏에 네크리스 라인이 깊게 파인 아이템을 주로 착용했죠. 셔츠는 아래, 위 단추를 과감하게 풀어 섹시함을 강조했습니다. 블랙 팬츠와 블랙 레더 재킷을 입은 모습은 마치 퇴근 후 세상 힙한 칵테일바로 향하는 성공한 비즈니스 우먼같군요.

섹시한 상의 아이템과 더불에 빠지지 않는 게 바로 이 레트로 스타일의 안경, 선글라스들입니다. 여전히 Y2K와 인디슬리즈 패션에 심취한 그녀에게 안경은 스타일링에 포인트를 줄 최적의 아이템이죠. 레트로 스타일의 체크 패턴 코트와 스키니 진을 입고 투 톤 컬러의 빈티지스러운 프라다 백을 든 모습이 요즘 유행하는 긱 시크 스타일의 아이콘답습니다.

사진
Splashnews.com, Insta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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