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화이트, 레드! 헤일리 비버의 삼색조 매력
때가 때인 만큼 파티와 이벤트가 끊이질 않는 12월입니다. 모델이자 브랜드를 경영하고 있는 CEO인 헤일리 비버 또한 바쁘디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겠죠. 최근 개인 SNS에 공개된 블랙, 화이트 드리고 레드 컬러의 보디콘 스타일의 드레스를 입고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 헤일리 비버. 비슷한 듯하지만 각자 다른 매력을 지닌 연말 분위기 물씬 나는 드레스들, 팔색 아닌, 삼색조의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청초한 화이트 드레스
지난 12월 초, 케이티의 화이트 미니 드레스를 입고 로맨틱한 무드를 선보였던 헤일리입니다.
과감한 스퀘어 네크리스에 나팔 형태의 레트로스러운 슬리브가 독특한 미니 보디콘 드레스네요. 요염함과 사랑스러움을 동시에 담은 드레스에 블랙 펌프스와 토트백 그리고 블랙 리본으로 단정한 레이디 스타일을 연출했습니다. 베일만 쓴다면 웨딩 드레스로도 손색없을 스타일입니다.
마라맛 디스코 풍 레드 드레스
레드에 레드를 더했습니다. 페라가모의 타이트한 글리터링 소재의 미니 드레스에 다시 새빨간 퍼 코트를 매치했죠. 마치 크리스마스 선물 포장을 하듯 래핑 디테일의 하이 네크리스 드레스는 메탈릭한 텍스쳐와 주름 장식이 매혹적이네요. 상체를 다 가린데 비해 마이크로 미니 길이의 햄라인이 시원 시원한 이미지를 선사합니다. 블랙 스타킹과 힐은 필수겠네요.
레트로 풍의 디스코 걸이 떠오르는 옷차림에 앞 머리를 빼고 매끈하게 올린 업두 헤어와 커다란 골드 이어링으로 글래머러스함의 정점을 찍었습니다.
심플, 시크함의 절정, 블랙 드레스
그녀의 몸을 그대로 재단한 듯한 드레스는 생로랑의 커스텀 제품입니다. 헤일리 비버를 위해 만들어진 피스죠. 홀터넥 스타일의 암홀이 깊게 파인 보디콘 드레스는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한 피팅을 자랑하네요. 빼곡히 비즈가 달린 블랙 비딩 소재는 움직일 때마다 섹시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심플하기에 더 아름다운 블랙 드레스엔 볼드한 다이아몬드 주얼리가 제격입니다. 여러 겹의 다이아몬드 뱅글과 물방울 컷팅이 빛나는 커다란 프로포즈 링을 착용해 엘레강스함의 방점을 찍었습니다.
- 사진
- Instagram@haileybieb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