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컬러 포인트, 빨강-파랑 조합 어떤데?

진정아

이렇게 입으면 ‘태극 소녀’ 아니고 멋쁨!

최근 셀러브리티의 파파라치 룩과 인플루언서의 OOTD를 보면 빨강-파랑 컬러 매치가 자주 눈에 띕니다. 한국 사람이라면 이 컬러 매치가 부담스러울 수도 있는데요. 아래 셀럽들처럼 입으면 오히려 칙칙한 겨울 옷차림에 쨍한 포인트를 줄 수 있습니다. 1단계부터 난이도 별로 나눠보았습니다.

1단계 데님에 슬쩍 얹혀가기

@annelauremais
@annelauremais

빨간색은 이번 겨울 그야말로 핫한 컬러 중 하나죠. 스타킹, 양말 할 것 없이 가장 스타일리시한 컬러로 떠올랐으니까요. 하지만 아직도 빨간색에 도전하는 것이 망설여진다면 데님을 활용해보세요. 패션 인플루언서 아데노라(@annelauremais)처럼 빨강 스웨터를 더해보거나 운동화와 바지 사이에 빨강 양말이 슬쩍 보이게 하는 것도 센스 있어 보입니다.

2단계 상의에 아이템 레이어링하기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두 번째 난이도는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처럼 상의에 빨간, 파란색이 들어간 아이템을 레이어링 하는 것입니다. 에밀리는 노아X바버의 협업 컬렉션으로 나온 빨강 재킷에 진한 블루 컬러의 백을 더했네요. 전체적인 스타일링을 캐주얼하게 연출해서 부담스럽지 않군요!

3단계 액세서리까지 총출동

카디 비
카디 비

All eyes on me! 이 룩을 보고 시선을 안 빼길 사람이 있을까요? 밴슨 레더스(Vanson Leathers)의 화려한 재킷으로도 모자라 발렌시아가의 빨강 선글라스와 장갑까지 낀 그녀! 화려한 상의에 부응이라도 하듯 가죽 팬츠 역시 리본 디테일이 더해진 알렉산더 맥퀸 제품을 선택했군요. ‘올해의 시선 강탈상’이라도 있으면 안겨주고 싶습니다.

사진
Splash News, Instagram @annelauremais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