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던 결혼식을 현실로 만들 능력을 지닌 리치한 셀렙들의 초호화 웨딩 드레스들
세상에 단 하나뿐인 디자이너들의 커스텀 드레스는 물론이요, 영화에 나올 법한 궁전 같은 웨딩 베뉴까지! 비현실적으로 느껴지는 호화 셀렙들의 특별한 웨딩 드레스들을 감상해볼까요?
릴리 콜린스
백설공주가 가장 잘 어울리는 배우, 릴리 콜린스는 현실에서도 동화 같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난쟁이들이 튀어나올 것만 같은 숲속에서 올 레이스로 제작된 웨딩 드레스와 오드리 햅번에게서 영감을 받은 후드가 달린 웨딩 가운을 걸치고 사랑의 서약을 했죠. 그녀의 웨딩 룩은 랄프 로렌의 작품. (@lilycollins)
니콜라 펠츠
억만장자 투자자 넬슨 펠츠의 딸, 니콜라 펠츠는 4살 연하의 브루클린 베컴과 펠츠가가 소유한 팜비치 대저택에서 식을 올렸습니다. 그녀는 화려한 레이스 대신 모던한 스퀘어 네크리스 디자인에 롱 트레인이 달린 웨딩 드레스를 입었는데 이는 발렌티노의 커스텀 드레스로 레이스 소재의 오페라 글러브와 롱 베일로 로맨틱함을 더했네요.(@nicolaannepeltzbeckham)
소피아 리치
R&B 계의 전설적인 음악가인 라이오넬 리치의 친딸이자 2000년대 셀렙이었던 니콜 리치의 동생, 소피아 리치가 지난 4월 샤넬의 커스텀 웨딩 드레스를 입고 웨딩 마치를 울렸죠. 레이스로 만들어진 홀터넥 디자인의 H라인 드레스는 그녀의 로망을 실현해 주었습니다. 본식 드레스뿐 아니라 웨딩 전야제, 리셉션 파티에서도 샤넬로 풀 착장한 모습을 보이기도! (@sofiarichiegrainge)
헤일리 비버
2021년을 떠들썩하게 했던 저스틴 비버와 헤일리의 결혼식, 기억하시나요? 당대 가장 핫한 디자이너였던 오프 화이트의 버질 아블로가 디자인한 화려한 시스루 레이스 가운을 입었었죠. 오프 숄더와 머메이드 라인의 육감적인 드레스에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을 때까지(Till death do us part)’라는 글이 써진 베일을 써 화제가 되었습니다. (@haileybieber)
코트니 카다시안
억만장자 기업가는 아니지만 카다시안 패밀리의 유명세에 돌체 앤 가바나가 전적으로 후원한 코트니 카다시안과 트래비스 바커의 이탈리안 결혼식도 있습니다. 웨딩 드레스보다 베일이 더 화려했던 그녀의 웨딩 룩은 코르셋을 변형한 미니 드레스에 길고 긴 돌체 앤 가바나만의 화려한 레이스 소재로 만들어진 웅장한 웨딩 베일이 화려하죠? (@kourtneykardash)
키티 엘리너 스펜서
다이애나 비의 조카이자 윌리엄, 해리 왕자들과 외사촌인 스펜서 백작의 장녀, 키티 엘리너 스펜서는 지난 2021년 32살 연상의 남아공 패션계의 거물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왕실로 시집간 고모의 결혼식 못지 않은 호화스러운 결혼식에서는 빅토리안 풍의 귀족적인 분위기가 물씬 나는 클래식한 볼 가운을 선보였죠. 돌체 앤 가바나가 제작한 드레스는 은은한 레이스 소재와 버튼 디테일이 여성미의 극치를 선보이네요. (@kitty.spencer)
아만다 허스트
세계 최대 언론 기업 허스트 그룹의 공주님, 아만다 허스트는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허스트 가문의 상징, 허스트 캐슬에서 올린 결혼식에서 오스카 드 라 렌타의 로맨틱한 꽃 잎 장식의 드레스를 입었죠. 오프 숄더 디자인의 풍성한 볼륨이 사랑스러운 볼 가운 스타일의 드레스는 우아하고 로맨틱한, 신부라면 누구나 탐낼 완벽 그 자체! (@amandahear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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