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에도 제철이 있다면 아마 겨울일 거예요
섹스는 연인과의 사랑이 깊어지는 것은 물론 몸에 온기를 불어넣어 주고 감기, 독감 예방과 같은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 계절 우리가 더 뜨겁게 사랑해야만 하는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체온 유지
겨울철 체온을 올리는 데는 근력 운동만 한 것이 없습니다. 우리 몸에서 열이 발생하는 상황 중의 40%가 근육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한다고 하거든요. 전신 근육을 사용하는 섹스는 완벽한 근력 운동입니다. 열심히 사랑한다 치더라도 여름에 비하면 땀도 나지 않아 쾌적한 편이죠.
스트레스 조절
일명 ‘사랑 호르몬’이라고 하는 옥시토신은 뇌에서 분비되는 신경전달 물질이에요. 사랑을 나누거나 진한 스킨십을 주고받을 때 옥시토신이 분비되는 이유 때문이에요. 이런 옥시토신은 우울함이나 불안 등의 감정을 줄어들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어요. 스트레스도 덜 느끼게 하죠.
감기, 독감 예방
진하게 사랑을 나누면 면역 체계에도 도움이 됩니다. 사랑을 자주 나누는 사람의 타액에서 면역글로블린 A 수치가 높다는 연구 결과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요. 일주일에 1~2회가량 사랑을 나누면 면역글로불린 A가 평소보다 약 30% 더 분비된다고 합니다. 겨울철 감기나 독감으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다는 이야기예요.
- 사진
- Pexel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