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거세진 날씨, 스키 코어의 인기가 뜨겁습니다.
올해는 스포츠와 일상복을 결합한 다양한 코어룩의 인기가 이어졌죠. 발레를 모티브로 한 발레 코어룩, 축구를 기반으로 한 블록 코어 등 일상 속에도 스포츠 감성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본격 스키의 계절이 시작되면서 스키장에서뿐 만 아니라 일상에서도 입을 수 있는 스키웨어인 ‘스키 코어’룩이 뜨거운데요, 다양한 브랜드에서 ‘스키코어’를 컨셉으로 한 컬렉션이 출시되고 있는 가운데 정통 스키 스포츠 브랜드 데상트 (DESCENTE)의 행보가 심상치 않습니다.
데상트는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디올(DIOR)과 진행한 네 번째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남성용 스키 캡슐 컬렉션을 론칭했습니다. 두 브랜드의 만남은 오랜 시간 스키웨어를 개발하며 쌓아온 데상트의 전문성을 활용해 2020년부터 시작되었죠.
이번 스키 캡슐 컬렉션은 디올 남성 컬렉션 아티스틱 디렉터 킴 존스(Kim Jones)의 디렉팅과 아티스트 피터 도이그(Peter Doig)의 그래픽이 만나 1980년대와 90년대를 연상시키는 매력적인 레트로 무드 디자인으로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여기에 경량다운 재킷, 쉘 재킷, 쉘 팬츠는 모두 데상트 미즈사와 공장에서 생산해 혁신적인 데상트의 기술력 역시 갖췄죠. 디올 x 데상트 남성 스키 캡슐 컬렉션은 오는 29일부터 1월 중순까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데상트 매장에서 한정 출시됩니다.
또한 데상트는 세계 1위 스위스 알파인 스키팀의 오랜 공식 후원 브랜드로 뛰어난 기능성과 프리미엄 디자인을 갖춘 ‘스위스 스키 다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죠. 스키 다운 컬렉션은 최상급 스키복 소재인 ‘더미작스’를 사용해 방풍, 방수, 발수, 투습 기능으로 어떤 기상 조건에서도 완벽한 적응력을 가졌습니다. 특히 배우 기은세, 하트시그널 김지영, 김지민을 비롯해 패션 셀럽이 착용하며 스키 코어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 사진 출처
- 데상트(DESCENT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