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록 쿨해 보이는 스트라이프 재킷!
클래식의 대명사인 스트라이프 패턴은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럽고 또 경쾌해 보입니다. 사실 스트라이프 패턴은 기본 중에 기본이라 런웨이는 물론 리얼웨이를 꾸준히 장악해왔죠. 편하게 입고 싶지만 어느 정도 격식을 차려야 할 때 혹은 특별한 자리에선 특히 포기할 수 없고요. 이처럼 어떤 상황에서도 유용한 스트라이프 패턴! 그중에서도 활용도 100%인 재킷 스타일링에 대해 알아봅시다.
티모시 샬라메는 핀 스트라이프가 가미된 더블 브레스티드 재킷과 팬츠를 매치해 클래식한 룩을 연출했죠. 하지만 티모시만의 개성은 실루엣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와이드한 실루엣의 팬츠를 선택했다면 자칫 룩이 지루해 보일 수 있었겠지만, 시가렛 팬츠를 선택해 유니크함을 가미했죠. 터프한 무드의 부츠도 마찬가지고요. 알렉산더 맥퀸의 2024 S/S 룩을 소화한 티모시 샬라메의 센스는 역시 갓벽!
단정해 보이면서도 스타일에 신경 쓰고 싶을 날, 스트라이프 재킷만 한 아이템도 없습니다. 클래식한 룩에 캐주얼한 요소를 적절히 더한 노하우가 빛을 발하네요. 내추럴한 헤어, 은은하게 접목된 스트라이프 패턴 재킷과 데님 팬츠를 믹스 매치해 훈훈한 남친 룩을 연출한 그의 매력에 빠져듭니다.
- 사진
- 알렉산더 맥퀸,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