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어네어 리한나의 초 럭셔리 내조 패션
지난 10월 푸마는 포뮬러 1과의 협업 프로젝트에 에이셉 라키를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지명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가 지난 11월 19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그랑프리 서킷에서 공개되었죠. 그리고 그 자리에 연인이자, 아이들의 엄마인 리한나가 동행했습니다. 프로젝트의 주인공인 에이셉 라키보다 더 블링블링한 모습으로 말이죠. 리한나의 스타일리스트 얄르엘 위버(@illjahjah)가 이 모습들을 공개했습니다.
평범한 화이트 티셔츠에 블루 셔츠와 데님 팬츠를 입은 다소 검소해 보이는 에이셉 라키, 자신이 디자인한 글러브를 착용했습니다. 그 옆에 발렌시아가의 바이커 레더 재킷과 둘째 출산 후 즐겨 입는 판탈레깅스 부츠를 입은 리한나의 모습이 과히 독보적이군요. 자신의 파트너를 제대로 지지해주기 위해 서킷에 등장한 리한나는 다양한 체험 행사에 참여하는 열의를 보였습니다. 그런 리한나를 더욱 빛나게 한 건 그녀가 착용한 하이 주얼리들이었죠.
리한나는 서킷에 어울리는 블랙의 터프한 레이싱 패션 위에 파리 베이스의 하이 주얼리 브랜드 메시카(Messika)의 펄 네크리스와 다이아몬드 이어커프, 그리고 보디 펄 체인까지 착용해 글램 시크 룩을 선보였습니다.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 중에 단연 돋보인 건 바로 발목에 찬 다이아몬드 세팅의 워치였죠. 글로시한 레깅스 위에 밤하늘을 빛내는 별처럼 반짝이는 워치는 제이콥앤코(Jacob & Co)의 70캐럿 다이아몬드 워치 피스였습니다.
가격은 무려 40만달러, 한화로는 5억이 넘습니다. 그녀의 초럭셔리 내조 룩을 완성한 마스터 피스였죠. 리한나처럼 억소리나는 워치를 할 수 없겠지만 여름내 착용하던 발찌들을 한번 꺼내봐야겠습니다. 한겨울 레깅스 위에 반짝이는 발찌 스타일링, 생각보다 괜찮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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