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VS 프랑스 디저트, 당신의 선택은?

장정진

프랑스 전통 아이스크림과 한국 재료로 만드는 과자점까지 최근 오픈한 디저트 숍 2곳을 소개합니다

랑꼬뉴

각종 프렌치 파티세리로 인기 많았던 랑꼬뉴가 프렌치 아이스크림 글라스를 전문으로 하는 글라쎄리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아이스크림은 물론, 함께 곁들일때 더 맛있는 디저트와 아이스크림 케이트까지 아이스크림을 메인으로 다양하게 선보입니다. 앞선 랑꼬뉴의 시그니처 메뉴였던 호박씨 프랄리네 파리브레스트, 유자 몽블랑, 딸기 샤를로뜨도 다시 돌아오는데요. 이번엔 아이스크림 버전이라는 것만 달라졌습니다. 계절이 주는 좋은 재료 본연의 맛에 랑꼬뉴 맛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새로운 스타일의 프렌치 디저트. 그 맛이 궁금하다면 랑꼬뉴에 방문해보세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49길6-8 1층
Instagram @linconnu_seoul

아뜰리에 보네

100% 예약제로 운영되는 이곳은 한국적인 맛을 더한 여러 과자를 선보이는 작은 숍이자 아뜰리에 공간입니다. 한 번에 딱 4인만 받을 수 있는 만큼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지되는 예약 오픈일에 맞춰 예약 후 즐길 수 있어 미리 계획이 필요하죠. ‘계절 그릇’ 이라고 표현하는 보네의 메뉴는 한국의 재료를 사용해 매달 달라지는 디저트와 음료를 함께 담아낸, 일종의 한창 차림을 소개하는데요. 11월의 계절 그릇은 ‘밤 구름’으로 취나물 크림과 공주밤을 조려 만든 몽블랑과 고흥 유자와 시나노 골드로 만든 젤리가 함께 나오는데 여기에 식전 차와 계절 과일, 음료도 함께 포함됩니다. 조금은 특별한 디저트를 찾고 있었다면 보네 어떨까요.
📍서울 종로구 성균관로7-2 2층
Instagram @bo.ne___

사진
Instagram @bo.ne___ @linconnu_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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