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결은 비건 식단?
며칠 전 새로운 애인인 에단 슬레이터가 출연하는 뮤지컬 ‘스팸어랏’ 오프닝 공연에 참석한 아리아나 그란데. 그런데 부쩍 야윈 그녀의 얼굴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죠. 사실 그녀는 엄청난 ‘유지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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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아나 그란데의 다이어트는 사실 올해 4월 엄청난 화제가 됐었죠. 그녀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 몇 컷이 팬들 사이에서 ‘너무 지나치게 말랐다’,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걱정과 대중들의 지나친 관심,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이 쏟아졌었죠.
“여러분이 ‘건강했다’고 말하는 그 시기에 저는 항우울제를 먹고 있었고, 음식 섭취도 형편없었죠. 사실은 건강하지 않았던 거고, 제 인생에서 가장 별로였던 시기였습니다. 건강과 아름다움을 보는 데에는 사람마다 다양한 방법들이 있습니다. 누군가의 몸에 대해 말할 때 우리는 좀 더 젠틀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에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틱톡 채널을 통해 직접 사람들에게 ‘자신은 건강하다’고 알렸습니다. 오히려 우리가 본 예전 모습이 지금 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덜 건강한 상태였다고 덧붙였고요.
지금까지도 그녀가 말하는 건강한 상태를 잘 유지해오고 있는 아리아나. 그럼 도대체 그녀가 살을 뺀 방법은 무엇일까요? 2013년부터 채식을 해 온 그녀는 채식으로 살을 뺐습니다. 아래 식단 처럼요!
아침 : 베리류, 바나나, 아몬드 밀크, 단백질 파우더를 넣은 스무디
간식 : 피넛버터와 사과
점심 : 아보카도, 오이 그리고 당근을 더한 비건 스시
간식 : 견과류 한 봉(Trail mix)
저녁 : 두부, 채소, 현미 볶음
간식 : 그린 쥬스
그 결과 아리아나는 총 25파운드 (약 11.3kg)의 살이 빠졌다고 합니다. 물론 운동도 일주일에 최소 5번은 할 만큼 게을리 하지 않았고요! 올 겨울 빠른 체중 감량이 필요하다면 아리아나의 식단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 사진
- Splash News, Instagram @arianagrand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