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 먹으러 가는 집

장정진

느지막이 일어나도 맛있는 브런치 한 상을 만날 수 있는 공간 3

윰드 UMMD

청담동에 오전 7시30분부터 문을 여는 브런치 카페가 오픈 했습니다. 우드와 베이지 컬러로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윰드는 ‘you made my day’ 의 줄임말로 호주 스페셜티 커피를 선보이는 듁스 커피 대표가 새롭게 문을 연 곳으로 호주 유명 레스토랑에서 출신 셰프와 함께 호주식 브런치를 선보이는 공간이죠. 듁스 커피에서 운영하는 만큼 커피 맛은 기본, 간단한 토스트와 요거트 볼부터 파스타, 샌드위치, 팬케이크 등 다양한 메뉴를 제안합니다. 참! 애견 동반이 가능한 공간으로 반려견을 위한 멍푸치노도 준비되어있으니 이번 주말 반려견과 함께 브런치 데이 어떨까요.
📍서울시 강남구 도산대로 58길 18
Instagram @ummd.seoul

바부 barboo

요즘 가장 인기인 브런치 카페를 꼽으라면 이곳이 아닐까 싶습니다. 커다란 통 창이 돋보이는 바부는 우드와 식물이 함께 어우러진 싱그러운 분위기 속에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말 낮에는 핫한 브런치 카페로, 평일엔 와인바로 운영되는데요. 공간이 크지 않은 편이라 방문 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루프탑 공간에서는 종종 재미있는 팝업 행사가 진행되는데 그때 방문하면 조금 더 새로운 바부를 만날 수도 있어요. 바부는 벌써 크리스마스 준비 중으로 캐치테이블을 통해 크리스마스 예약을 받고 있는데요. 브런치와 디너로 각각 코스로만 운영될 예정입니다. 조금 특별한 크리스마스 계획을 찾고있었다면 눈여겨 보시길.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로 158 3층&루프탑
Instagram @barboo__________

킴 한남 KEEMHANNAM

한적한 한남동 뒷골목에 자리한 킴 한남은 점심에는 브런치 메뉴를, 저녁에는 와인과 함께 즐기기 좋은 파스타 등의 메뉴를 선보이는 공간입니다. 특히 점심에만 만날 수 있는 맛깔난 음식들로 입소문이 자자한데 따뜻한 페타 빵에 후무스가 잔뜩 올라가 먹음직스러운 후무스는 입맛을 돋우고 바오 번 사이에 쫄깃한 그릴드 새우와 스리라차 마요 소스를 함께 더한 쉬림프 바오는 이색적인 맛으로 킴에 오면 꼭 주문해야 할 대표 메뉴로 꼽히죠. 1인 1메뉴, 1음료 필수 주문인 공간인데 이왕이면 커피 보다는 가볍게 글라스 와인 한 잔 시켜서 함께 즐기면 더 좋겠죠.
📍서울시 용산구 한남대로27길 36-61 1층
Instagram @keem_hannam

사진
Instagram @ummd.seoul @barboo__________ @keem_hannam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