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연말, 돈 쓸 준비 되었나요?

이번 크리스마스엔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은가요?

시간은 왜 이리 빠르게 흐를까요? 어느 새 온 세상이 반짝이는 연말이 찾아왔습니다. 지갑이 텅 비어버리는 시즌이기도 하죠. 하지만 연말에 쓰는 돈 만큼은 그리 아깝지가 않습니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거니까요. 돈 쓸 준비 된 사람들을 위해, 브랜드에서도 각종 홀리데이 컬렉션으로 ‘수금’할 준비를 단단히 했습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엔 누구에게 어떤 선물을 하고 싶은가요?

XXXVIDEO 아닙니다, <디젤> XXXMAS

디젤의 홀리데이 캠페인은 일단 ‘후방주의’입니다. 집 주인과 대화하는 몸 좋은 정원사, 관능적인 자세로 차를 고치는 카센터 직원…. 어릴 적 엄마 몰래 보던 90년대 포르노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온 포인트가 위트 넘치죠. 19금 사진이 있어야 할 곳에는 디젤이 연말 선물로 제안하고 싶은 비니와 가방 등이 자리했습니다. 진지함은 잠시 뒤로 두고, 유머 감각을 장착한 채 감상해 달라고 디젤은 말해요. 장난 좀 치면 어때요? 연말이잖아요!

빛나는 파리의 밤, <골든구스> 저니 컬렉션

이탈리아 베니스에서 출발한 브랜드 골든구스는 이번 연말 파리로 여행 갑니다. 홀리데이 시즌에 맞춰 공개하는 골든구스의 저니 컬렉션에선 우아하면서도 에로틱하고, 매혹적인 파리의 분위기가 물씬 피어나죠. 이게 바로 골든구스 식 홀리데이 로맨스! 기하학 패턴 카디건과 실크 스카프가 선물하기 좋아 보이네요.

연말이면 언제나 축제, <미우미우> 홀리데이 컬렉션

집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때도, 친구와 함께 외출할 때도 반짝반짝한 것들로 수놓은 길거리 덕분인지, 연말만 되면 모든 순간이 축제가 됩니다. 미우미우는 그런 모든 순간에 어울릴 수 있는 기프팅 컬렉션을 꾸렸어요. 풍성한 퍼 소재의 완더 백, 자수 장식의 벨벳 소재 슬리퍼, 새틴 소재 메리제인 플랫, 헤드피스와 주얼리, 요즘 없어서 못 산다는 안경과 선글라스까지 모두 모았네요. 귀엽고 사랑스러운 스타일을 좋아하는 이를 위한 선물이라면, 두 말 할 것 없이 미우미우에서 고르세요.

급이 다른 파티 오브제, <벨루티> LES PASSE-TEMPS

벨루티의 고급스러운 파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벨루티는 홀리데이를 맞이해 캡슐 컬렉션 Les Passe-Temps을 출시했는데요. 하우스를 상징하는 장인 정신과 가죽을 다루는 기술력으로 만든 특별한 액세서리들이 담겨있습니다. 파티에서 빠질 수 없는 샴페인 버킷부터 시가 커터, 재떨이, 액자, 도미노, 퍼즐, 팽이 등의 아이템이 벨루티만의 우아함을 입고 새롭게 태어났죠. 어디에선가 위스키 향이 진하게 나는 듯 하네요.